• 렉서스·토요타, 한국 판매량 30만대 돌파한다
    렉서스·토요타의 한국 시장 누적 판매량이 이번 달 30만대를 돌파한다. 2001년 렉서스 810대 판매를 시작으로 24년 만이자 2019년 20만대를 넘은 이후 5년 만이다. 8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렉서스와 토요타는 2001년부터 지난달까지 한국에서 총 29만9562대를 팔았다. 브랜드별로는 렉서스가 17만1018대이며 2009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토요타는 12만8544대였다. 30만대까지는 불과 438대 남은 상황이다. 올해 두 브랜드..

  • HD현대건설기계, 중국 법인 투자금 일부 회수…미국 공략은 확대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부문이 중국 시장을 대체할 신 시장으로 미국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중국 투자 법인에 대한 투자 규모를 줄이는 한편 미국에 제작 거점을 세우면서다. 중국 시장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건설기계 수요도 지속 감소하는 만큼 신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8일 산업계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5일 중국 지주회사법인인 HD현대(차이나)인베스트먼트(HD Hyundai (China) Investm..

  • 올해 IFA 화두는 단연 'AI 홈'… 獨 총리 홀린 삼성·LG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이다. 우리 집안에 성큼 녹아든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제시하고 앞선 기술력을 어필하려는 전세계 가전기업들의 각축장이 한창이다. 행사에는 국내 약 127개 기업을 포함, 총 2200개 이상의 글로벌 혁신 기업이 뛰어들었다. 정통 강자 삼성·LG의 주도 속 맹추격을 벌이고 있는 하이센스·TCL·하이얼 등 중국기업, 독일 밀레·지멘스..
  • IFA 2024 키워드는 '대화 이해하는 AI홈'
    100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이다. 우리 집 안에 성큼 녹아든 인공지능(AI)의 미래를 제시하고 앞선 기술력을 어필하려는 전 세계 가전기업들의 각축장이 한창이다. 행사에는 국내 약 127개 기업을 포함, 총 2200개 이상의 글로벌 혁신 기업이 뛰어들었다. 정통 강자 삼성·LG의 주도 속 맹추격을 벌이고 있는 하이센스·TCL·하이얼 등 중국기업, 독일 밀레·지..

  • [IFA 2024]LG전자 류재철 사장이 말하는 AI홈…"'더워'라고 말하면… 에어컨 가동"
    올해 IFA의 LG전자 부스는 기존의 전자제품 전시회와 결이 달랐다. AI(인공지능) 가전의 미래를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에 대한 치열한 고민 끝에 새로운 제품을 대거 전시하기보다 각 가전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앞세웠다. 최근 SF 문단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초희 작가와 협업했을 정도다. 그만큼 LG전자는 이번에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색감 역시 집 안의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주황빛으로 연출했고,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 테슬라보다 디자인·기술 월등… 극찬 쏟아지는 아이오닉6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가 테슬라 모델3 등을 제치고 미국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전기차'에 등극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압도적인 전비와 최대 주행 거리가 그 매력으로 지목됐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 역대 모델 중 가장 뛰어난 수치인 공기저항계수 0.21을 바탕으로 6.2㎞/kWh의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스탠다드 2WD 기준)과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24㎞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롱레인지..

  • [IFA 2024] 한종희 부회장, AI '일상 비서' 수준 발전…"삼성, 더 많은 연결로 불편함 해결"
    올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100주년 IFA 전시는 인공지능(AI)이 아니라면 소비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을 정도로 가장 큰 화두이자 필수 기술이었다. 삼성은 현재 일상어로도 기기를 작동시켜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일상 비서'의 수준까지 가전을 발전시켰다. 그럼에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기들이 아직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100이라고 한다면 아직 30밖에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7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난 한종..

  • 이달 중 '대왕고래' 2차 로드쇼 진행…해외기업 대상
    이달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석유기업을 상대로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에 대한 2차 로드쇼를 연다.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이달 해외 기업 대상의 2차 로드쇼를 마무리한 후 국내 기업들에도 데이터룸을 개방해 유망성 검증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난 7월에 진행된 1차 로드쇼에서는 글로벌 메이저 석유사인 엑손모빌·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이탈리아 애니 등이 참여했다.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자료를 열람한 일부 해외 기업..

  • [삼성 반도체의 힘] 韓반도체 미래달린 용인산단… "전력망 제때 확충 최대관건"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220만평에 반도체 팹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2026년 첫 삽을 뜨고, 2030년 첫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곳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클러스터가 탄생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글로벌 반도체 경쟁 속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조기 구축을 추진하는 첨단 시스템..

  • 최태원, 주말도 반납하고 임원회의 "불확실한 경영환경, 기민하게 대응"
    이달 들어 숨가뿐 일정을 소화 중인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주말에도 '열일'했다. 국내외 정치인들와 회동한 직후 임원진을 불러모은 것이다. 최 회장은 이달 예정된 일본 총리 선거, 11월 미국 대선, 본격화하는 22대 국회 등 변화무쌍한 대외환경을 인식한 뒤 이를 회사 경영진에 직접 설명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중요성도 빼놓지 않고 강조했다.8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7일 서울 종로..

  • [삼성 반도체의 힘②] 360조 용인 반도체산단에 ‘전기’가 없다… “송전선로에 발목 잡힐라”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220만평에 반도체 팹 6기를 건설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2026년 첫 삽을 뜨고, 2030년 첫 가동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곳엔 '메모리-파운드리-디자인하우스-팹리스-소부장' 등 반도체 전 분야를 아우르는 클러스터가 탄생될 예정이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 글로벌 반도체 경쟁 속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조기 구축을 추진하는 첨단 시스템 반..

  • 남부발전, 환경부 1호 시범사업 '유출지하수 활용공간' 준공
    한국남부발전이 그동안 버려지는 물로 인식됐던 유출지하수의 활용을 통해 수자원 가치 제고 및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유출지하수는 지하철·터널·대형건축물 등의 지하공간 개발 시 자연스럽게 밖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말한다.남부발전은 지난 6일 감천 나누리파크에서 환경부의 유출지하수 활용 확대 종합대책 1호 시범사업인 '부산본부 유출지하수 다용도 활용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산빛드림본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만든 근린공..

  • [단독] 한난·광해광업公 공동 설립한 '힘이되는나무'…결국 청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광해광업공단이 국제 에너지 가격과 물가 상승 여파에 결국 공동 설립한 바이오매스 발전 자회사 '힘이되는나무'를 청산한다. 자회사를 세운 후 1년 동안 연료가격 상승과 동해안 일대의 전력연계 문제 등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로 매각을 추진했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한데 따른 결정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내 한난과 광해광업공단·한국플랜트서비스·한국지역난방기술 등 4개사는 '힘이되는나무' 주주총회를 열고 청산 유무를 결정한다. 지..

  • [IFA 2024] AI까지 온 가전, 한종희 부회장 “소비자 눈높이는 아직 못 따라잡았다”
    올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는 인공지능(AI)이 없다면 소비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을 정도로 AI가 가장 큰 화두이자 필수 기술이었다.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가 이를 주도해 일상어로도 기기를 작동시켜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일상 비서'의 수준까지 도달했다. IFA가 시작한 지도 100년. 생활 가전은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을까.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기들이 아직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100이라고 한다면 아직..

  • 에너지 공기업, 특허 490건 무상 제공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가스공사·한국원자력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전원자력연료·한국석유관리원 등 에너지 공기업 11개 사가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 490건을 선별해 무상 제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다음달 21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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