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A 2024] 개막 하루 전 기대감 가득 찬 메세 베를린
    5일(현지시간) 개막을 하루 앞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의 전시장 메세 베를린에 행사를 알리는 깃발이 양 옆으로 휘날리고 있다. 올해 IFA는 개최 100주년을 맞아 행사장 곳곳에는 이를 기념하는 내용도 같이 홍보되고 있다. 이번 IFA에는 139개국 2200개 이상의 업체와 관련 단체가 참가하며, 행사 기간 18만2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매 해 IFA에서 대형 부스를 꾸려 주목받고 있다.

  • 안덕근 산업부 장관 "투자 지원 정책 차질없이 이행"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반도체·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경제단체와 함께 '제4차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상반기 10대 제조업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48.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투자 계획 110조원의 44%에 해당한다. 고금리·고환율 장기화, 중국발 공급과잉 등 어려운 투자 여건 속에서도 10대 제조업 현장에서는..

  • [IFA 2024] 더 선명해진 아인슈타인…삼성, 업스케일링 영상 공개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개막 하루 전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기조 연설 영상을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선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1930년에 촬영됐다. 당시 아인슈타인은 라디오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으며, 삼성은 오래된 영상의 화질과 오디오를 자체 인공지능(AI) 기술로 업스케일링하고 번역까지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는 '모두를 위한 AI..

  • UAE 바라카원전 4호기 성공적 상업운전 개시
    한국전력은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바라카원전 4호기가 5일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4호기 상업운전 개시를 통해 바라카 원전 4기는 연간 40테라와트시(TWh)의 청정전기를 생산하며 UAE 전력수요의 최대 25%를 책임질 예정이다.앞서 UAE원전 4호기는 지난 2023년 11월 원자력규제기관(FANR)으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같은 해 12월 연료장전을 완료하고 약 8개월간의 시운전 시험을 거..

  • [IFA 2024] 아인슈타인이 소개한 혁신, 삼성·LG가 바통터치…100주년 IFA 주인공
    1930년 세계적인 물리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라디오를 주제로 유럽 최대 전시회 'IFA' 무대에 올랐다. 아인슈타인은 라디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호기심으로 탄생한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고 소개한다. 1930년대에 라디오는 가전제품의 관념을 바꾸는 기술 혁명이었다. 100주년을 맞은 IFA에서 '라디오 혁명'은 사람과 가전, 가전과 가전이 연결되는 AI 혁명으로 세대교체 됐다. 매해 IFA의 주인공 자리를 꿰 차 온 우리나..

  • [삼성 반도체의 힘①] 하반기 메모리 영업이익률 40% 넘을까… 슈퍼싸이클 이어진다
    팬데믹 이후 롤러코스터를 탔던 삼성전자 반도체(DS) 사업이 다시 업턴을 맞았다. 올 하반기 영업이익률 30%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는 게 그 방증이다. 5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은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률 3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D램 이익률은 40%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낸드플래시 역시 40%에 근접할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부문의 매출이 3분기부터..

  • [IFA 2024] 삼성 "AI는 사람들 돕는 '보이지 않는 손'…다양한 기술 소개
    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개막에 앞서 단독 전시장인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AI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삼성전자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과거 IFA에서 기조 연설했던 오래된 영상의 화질과 오디오를 삼성 AI 기술로 업스케일링하고 번역까지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 1억대 판매 금자탑 쌓는 현대차… '코티나' 출시 후 56년 만에 쾌거
    현대차가 이르면 이달 안으로 전체 누적 판매량 1억대 금자탑을 쌓는다. 지난 2016년 현대차·기아를 합쳐 1억대를 돌파한 이후 올해는 현대차가 단일 브랜드로서 56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1억대 이상 차량을 판매한 자동차 기업은 독일의 폭스바겐, 미국의 GM(제너럴 모터스)·포드, 일본의 토요타와 혼다, 닛산 등뿐이다.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968년부터..

  • [삼성 반도체의 힘①] 개막한 ‘AI’ 시대, 삼성이 살아가는 법… HBM부터 CXL까지 총력전
    미국과 일본이 첨단산업을 쥐락놔락 하던 1980년대 초, 반도체 사업을 하겠다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결단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반도체 강국으로 키워냈다면 과장일까. 반도체는 물론, 전자산업에서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 주변의 만류와 수년내 망할 거란 우려에도 이병철 회장의 혜안과 뚝심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삼성맨들의 땀과 눈물 속에 역사를 써나갔다. 아시아투데이는 40년이 지난 지..

  • 현대차, 美 시장 기록적 판매… 3년 연속 '글로벌 톱3' 청신호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억대 가운데 미국은 1986년 엑셀 출시 이후 1600만대 이상을 책임졌다. 한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기여를 했으며 최근에는 현대차의 전 세계 판매량 중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2021년부터 3년 연속 기록적인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80만1195대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투싼은 사상 처음으로 20만대 이상의..

  •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국회 4당 대표 회동… "AI 기본법 등 경제법안 조속통과”
    "지난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로 많은 메달을 땄습니다. '경제올림픽'에서도 기업·정부·국회가 완벽한 팀플레이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5일 국회를 방문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를 만났다. 최태원 회장은 9월 정기 국회 개회를 맞아, 여야가 입장 차이를 넘어 국익 관점에서 경제현안을 다루고 관련..

  • [아투포커스] "선택과 집중의 시간"… 포스코 장인화號, 사업재편 가속도
    선택의 시간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취임 후 사업 전반을 둘러본 결과 그간의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불어난 자산과 사업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반기부터 이러한 정리 작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일시적 수요둔화(캐즘)가 다소 길어지는 만큼 투자를 확장했던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칼을 빼들었다. 다만 친환경 철강, 미래소재 사업을 통한 성장의 틀은 유지하며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는 병행한다. 장인화 회장은 공급망 불안에 선제..

  • [아투포커스] 장인화號 포스코, '선택과 집중' 본격화… 투자도 재조정
    선택의 시간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취임 후 사업 전반을 둘러본 결과 그간의 적극적인 투자로 인해 불어난 자산과 사업들을 정리해야한다고 판단했다. 하반기부터 이러한 정리 작업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일시적 수요둔화(캐즘)가 다소 길어지는 만큼 투자를 확장했던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도 칼을 빼들었다. 다만 친환경 철강, 미래소재 사업을 통한 성장의 틀은 유지하며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는 병행한다. 장인화 회장은 공급망 불안에 선제..

  • HBM 넘어 CXL까지… '30년前 혜안'으로 AI시대 주도
    미국과 일본이 첨단산업을 쥐락펴락하던 1980년대 초, 반도체 사업을 하겠다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결단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반도체 강국으로 키워냈다면 과장일까. 반도체는 물론, 전자산업에서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 주변의 만류와 수년 내 망할 거란 우려에도 이병철 회장의 혜안과 뚝심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삼성맨들의 땀과 눈물 속에 역사를 써나갔다. 아시..

  • 한경협 "민간부채 부실 위험…고금리 적절한 지 합리적 검토해야"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복합 충격으로 상환부담이 증가해 민간부채 연체율과 부도율이 급증하는 등 부실화가 위험수준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민간부채 부실화 위험 증가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5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서 한경연은 최근 경기악화에 따른 기업실적 부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상환부담 증가 등으로 민간부채의 연체율과 부도율이 급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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