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 남양주왕숙·하남교산 공공주택 건설사업 수주…3781억원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남양주왕숙 A-3·B-1·B-2블록 및 하남교산 A-2블록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사업비를 투자해 공동 시행하고 투자 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구조로 이뤄졌다.총 사업비는 7414억원이며, 대우건설은 이 중 51% 지분에 해당하는 3781억2703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3.25% 수준의 금액이..

  •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방안 찾자”…SH공사, 정책토론회 개최
    무주택자·사회 취약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SH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에서 '지속가능한 공공임대 공급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입법기관인 정성호, 김영진, 정태호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9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산업학회(회장 박문수)가 주관했다. 또 SH공사·한국토지..

  • “혁신 주도 인력 전진 배치”…DL그룹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실시
    DL그룹이 건설·케미칼 등 주요 사업 분야 업황 악화라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DL그룹은 2일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 배경으로 DL그룹은 주요 사업 분야 업황 악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를 꼽았다.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일의 본질을 제대로 알고 시장과 고객의 눈높이와 기대보다 더 높은 기준으로 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는 것이다. 이와..

  • 국토부, 부산 사상~하단선 지하안전 '특별점검' 실시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지반침하가 발생했던 부산 사상구 인근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2일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사상~하단선 2공구 공사현장을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이 진행되는 해당 현장은 지난달 21일 지반침하로 인해 차량 2대가 파손된 사고현장의 인근 공사현장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국토부는 △발주청과 시공사의 지하안전 관리현황 △부산시의 사고 원인조사 및 대응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부산시 사상..

  • 올해 1~7월 공공주택 준공 실적 1만7557가구…평년 22% 수준
    올해 준공된 공공주택이 최근 13년간 연평균 실적의 22.8%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2일 발간한 '지표로 보는 건설시장과 이슈'에서 연구원이 통계청의 주택건설 준공실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7월 공공부문 공공주택 준공실적은 1만755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1∼2023년 연평균 공공주택 준공실적(7만7100가구)의 22.8%로,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건설정책연구원은 정부가 공공주택 시장을 활성..

  • "수도권 국평이 단 4억원대"…'용인 둔전역 에피트' 선착순 분양 진행
    경기 용인시에서 분양 중인 '용인 둔전역 에피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이 단지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4억원대로 책정된 데다, 선호도가 높은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선착순 분양이 진행된다는 점에서다. HL디앤아이한라는 2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일부 잔여 물량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오는 3일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용인 둔전역..

  •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에 4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개발 본격화
    서울 중랑구 상봉종합버스터미널 부지가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등을 갖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상봉터미널을 운영하던 신아주그룹은 2일 중랑구 상봉동 일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상봉터미널 부지에 초고층 주상복합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아주그룹은 교통의 거점이라는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일대를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재창조해 지역 개발에 힘쓰겠다는 목표다. 현재 개발사업은 20..

  • 정부 공사비 대책에 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자재·인력 수급 안정화 높은 기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정부가 발표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통한 건설자재·인력 수급 안정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일 이번 대책을 두고 공사비 급등의 주요 원인인 자재와 인력 문제에 대한 맞춤형 대책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자재 가격 및 수급의 안정화, 인력의 원활한 수급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퍼져 있는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설시장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대한건설단체총연홥히에는..

  • “떠오르는 오산 내 최중심 입지”…‘오산세교 힐데스하임’ 이달 분양
    세교신도시 조성으로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주목받는 경기 오산시에서 신축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달 중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의 분양 일정이 시작된다. 원건설은 2일 세교2지구 A20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의 분양 일정을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5층·9개 동·전용 69~84㎡형 총 7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9㎡A 136가구 △69㎡B 15가구 △69㎡C 2..

  • "연말 청약시장 뜨거워진다"…대형건설사, 전국 3만·수도권 1.7만가구 분양
    올 4분기 아파트 분양 시장이 더욱 달궈질 전망이다. 주택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대형건설사들이 연내 전국 3만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급에 나서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4분기 분양 물량(일반분양 기준)은 총 38개 단지·2만9955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양 물량 중 58% 정도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수도권 지역별 공급 물량은 △인천..

  • 용산어린이정원에만 4년간 1500억 투입…용산공원 본공사는 '하세월'
    서울 용산 주한미군기지 전체 반환이 늦어지며 용산공원 본공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용산어린이정원 조성·관리에만 4년간 예산 1500억원이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나 예산 활용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부 소관 예·결산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용산어린이정원 사업비로는 결산 기준으로 2022년 255억5400..

  • 수급 협의체 꾸리고 인력 공급 늘리고…건설업계 "공사비 안정 대책 효과 있을 것"
    2026년까지 공사비 연간 상승률을 2% 내외로 관리하겠다는 정부의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두고 건설업계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간 시멘트·레미콘 등 원자잿값 하락 요인이 실제 반영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정부를 축으로 한 수급 협의체 구성으로 공사비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다.정부는 2일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며 지난 3년간 30% 급등한 건설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연 2% 내외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

  • "중대재해 제로 달성 목표"…DL건설, 안전 캠페인 실시
    DL건설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DL건설은 올해 말까지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인 '고위험 타겟(Target)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현장 및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DL건설은 △추락 방지 △장비 관리 △낙하 예방 등 전 현장이 달성해야 할 목표인 '공통 타겟'을 설정했다.추락 방지의 경우 △7단..

  •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3100가구 공급
    한국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을 3100여가구 공급한다.LH는 오는 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LH의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공고를 통해 LH는 전국에 매입임대주택 총 3111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

  • 내후년까지 공사비 상승률 2% 내외로 안정화…자재·인력 수급 체계 '손질'
    정부가 최근 3년 간 연평균 8.5%에 달했던 공사비 상승률을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한다. 중장기적으론 장기(2000∼2020년) 평균인 4% 내외를 유지한다.공사비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설업계의 부담을 키우는 계약 외 현장 추가운임비 등 주요 자재·건설기계 분야의 불공정행위를 6개월 간 특별 점검한다. 주요 자재별로 수급 안정화 협의체도 운영한다.공사비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시멘트값이 지속 오르고 있는 만큼, 민간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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