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원전 앞장"…현대건설, 불가리아 정부와 '원전 수행-인프라 확대 방안' 논의
    현대건설이 글로벌 원자력 사업 분야 확대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방한 중인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불가리아 정부 대표단과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 페타르 크라이트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페툐 이바노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사..

  • 서울 '남태령 군관사' 공공택지 지정…400가구 공급
    정부가 '8.8공급대책' 후속 조치로 서울 주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관악구 군관사를 공공주택 지구로 지정한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 신길15구역도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해 23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있는 면적 4만3000㎡ 규모의 노후된 군관사를 '남현 공공주택지구'(남현지구)로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낡은 군관사를 재건축해 공공주택 400가구와 새 군관사를 공급한다. 지구..

  • "'8.8 공급 대책' 속도 낸다"…재건축·재개발 특례법 제정안 발의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8.8 주택 공급 대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재건축·재개발 등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법안 마련에 속도를 낸다. 최근 여당에서 재건축 특례법 및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발의된만큼 향후 진행될 정기국회에서 법안들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게 국회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

  • 대우건설, 세계1위 건설사 중국'CSCEC'와 글로벌 공략 협력
    대우건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매출액을 자랑하는 건설사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손을 잡았다.대우건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중국을 방문해 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전날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SCEC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서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 웬 빙(Wen Bing) CSCEC 그룹..

  • 중흥그룹, 추석 명절 전 협력업체 공사대금 1300억 현금 조기 지급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중흥그룹은 추석 명절 전인 오는 12일 1300억 규모의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지급으로 중흥그룹은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중흥그룹은 올해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3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 "얼어 죽어도 신축" 올해 서울 1순위 청약경쟁률 140대 1…3년 만에 세 자리
    올 한 해 서울 주택 청약 시장에서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3년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66대 1로 집계됐다. 이 기간 일반공급으로 2464가구가 분양된 가운데 총 34만6589개 청약통장이 접수된 것이다.청약경쟁률이 세 자릿..

  • 성수4지구. 내년 2월 상반기 시공사 선정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성수4지구)가 내년 2월 상반기 시공사를 뽑을 계획이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는 정비계획 확정고시 이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이날 주요건설사에 홍보활동,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성수4지구는 성수 1,2지구와 함께 올해 안으로 정비계획 확정고시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4지구 조합이 최근 조합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대형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7평 48%(23..

  • 한국도로공사, '제1기 -시민재해 예방단' 발족
    한국도로공사는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고속도로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해 'ex-시민재해예방단'(이하 '예방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실시되는 예방단 제도는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 활동이다.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일반 국민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예방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상의 시민재해 대상시설물 확..

  •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현대건설과 공사비 인상액 1조2595억 합의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현대건설과 합의를 통해 공사비 1조2595억원을 올리기로 했다.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조합은 지난달 27일 현대건설이 제시한 공사비 인상액 1조4413억원에서 1818억원을 감액한 1조2595억원에 공사비 협상을 마쳤다. 3.3㎡당 829만원에서 792만5000원이 내려갔다. 이에 따라 총 공사비는 2조6363억원에서 3조8958억원으로 48% 늘어나게 됐다...

  • '연말 개통' GTX-A 파주 기점 역 이름 '운정중앙역'으로 확정
    올해 12월 개통이 예정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파주∼서울 노선의 기점이 되는 역 이름이 '운정중앙역'으로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철도사업 역명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연내 개통을 앞둔 4개 철도 노선에 대한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의로 해당 4개 노선들의 역명이 정해졌다. 우선 GTX-A의 미개통 구간인 파주~서울역 사이 노선의 기점이 되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소재 GTX..

  • 대방건설의 '아파트 디자인'…3년 연속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
    대방건설이 고안한 아파트 단지 내 디자인이 정부의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대방건설은 2일 '엔트런스 가든'과 '선라이트 로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우수디자인(GD) 상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에 선정되면 정부가 인증하는 GD 마크를 부여받는다.'엔트런스 모듈 가든'은 대방건설의 주거브랜드인 디에트르의 동출입구 익스테리어 디자인이다. 장식적인 목적의 디자인에서 더 나아..

  • 서민 옥죄는 대출규제… "주거비 부담·전월세 불안만 가중"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에 제동을 걸기 위해 꺼내든 대출 규제가 가격 안정 효과를 거두기보다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대출 규제에도 매매가·전셋값이 하락할 것으로 낙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오히려 대출 금리 인상 및 한도 축소로 가계의 재정적 부담이 늘 것이란 의견이 많다. 더욱이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정부의..

  • "돈있는 사람만 집 살란거냐"…대출 규제에 서민 부담 '어쩌나'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에 제동을 걸기 위해 꺼내든 대출 규제가 가격 안정 효과를 거두기보다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수요가 워낙 많다 보니 대출 규제에도 매매·전셋값이 하락할 것으로 낙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오히려 대출 금리 인상 및 한도 축소로 가계의 재정적 부담이 늘 것이란 의견이 많다. 더욱이 아파트 수요가 증가하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정부의 대출 옥죄기는 아파트 전세난..

  • 계룡건설,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하는 '브랜드 데이' 개최
    계룡건설이 임직원과 그의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계룡건설은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브랜드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스포츠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브랜드 데이는 'WE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윤길호 사장을 포함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가족 40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관람하고,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 국토부, 추석 맞아 3주간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임시인력 6000명 투입
    국토교통부가 택배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해 배송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9월 2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을 '추석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국토부는 2일 증가된 택배물량 처리를 위해 특별관리기간 중 화물차 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60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택배물량이 평상시 일평균 1660만 박스에서 1850만 박스로 약 11%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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