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 아파트 청약시장 침체에도… 분상제 단지는 '흥행몰이'
    요즘 지방 아파트 청약시장은 침체의 늪에 빠져 있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는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3곳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아산 탕정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이곳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충남 아산시 '아산배방(2-A13BL)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난 20일 진행한 1순위에서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했다. 24..

  • "얼마만의 훈풍이냐"…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오피스텔도 '꿈틀'
    아파트를 중심으로 뜨거워진 서울 부동산시장 열기가 오피스텔로 옮겨 붙고 있다. 2년 가까이 내리막길을 걷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고가 거래 사례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거래도 예전보다 활발한 편이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보합(변동률 0.00%)을 나타냈다. 지난 2022년 9월(-0.09%)부터 시작된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하락세가 22개월 만에 멈춘 것이다.권..

  • 박상우 국토부 장관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문제 없을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립의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21일 국회 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공항 공사를 맡아줄 건설사 구하기 난항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인 2029년 말 개항을 문제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부지 공사는 지난 6월 마감한 1차 입찰에 응찰한 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지난달과 지난 19일 마감한 2·3차 입찰에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단독 참여해 유찰..

  • 계룡건설, 1242억원 규모 오뚜기 팩토리 신축공사 따내
    계룡건설은 오뚜기가 발주한 '오뚜기 팩토리 신축공사'를 따냈다고 21일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1242억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17%에 해당하는 규모다.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 철도공단, 철도사업 비위근절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사업 비위근절에 나선다. 21일 철도공단은 철도사업 비위근절TF를 구성하고, 품질점검·제도개선·문화쇄신 등 3대 분야의 6개 개선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직 간부의 비위행위 구속기소에 따른 조직 기강 강화 및 재발 방지 차원에서다. 이를 위해 철도공단은 전기분야 주요보직에 중립성을 가진 직렬로 교차 배치함으로써 비위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발주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조치한다.또한, 인사시스템을 개선해 인사평가 시..

  • 부동산개발협회·리츠협회, '부동산개발 활성화 위한 리츠 활용' 맞손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한국리츠협회가 부동산개발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1일 오후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들은 △부동산개발업 활성화를 위한 리츠 활용 방안에 대한 상호 교류 △리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학술교류 및 연구 △리츠 활성화를 위한 규제·제도개선 추진 등 공동 대응 △부동산개발사업 및 리츠사업 전문가 협력네트워크 구축 △학술 대회, 세미..

  • 인천 영종서 '민간 사전청약' 사업 또 취소…올해만 6번째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민간 분양단지에서 사업 취소 사례가 또 나왔다. 사전청약이 본청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분양사업이 무산된 경우가 올해만 벌써 6번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중구에 들어설 예정이던 '영종 A41블록 한신더휴' 건설 사업이 무산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4일 사업시행자 측에 토지 매입 잔여대금 변제 요구 및 토지 계약 해제를 예고했다. 이 사업지에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440가구 규모의 아파..

  • 건설공제조합, 다음 달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출시 예정
    건설공제조합이 건설현장 등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금 등을 보상해주는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상품 인가를 받고 이르면 다음 달 중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는 중대재해 발생에 기인한 징벌적 손해배상금과 변호사비용과 같은 형사방어비용(무죄판결시) 등을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한 징벌적 손해배상액은 손해액의 5배에 달한다...

  • '전세사기 특별법' 국회 국토위 통과…본회의 의결 후 시행 예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까지 통과하며 본희의 의결을 거쳐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 의결로 국토부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22대 국회에서 여야와 정부가 힘을 모아 합의를 이끌어낸 첫 성과로 평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상과..

  • "공공공사 입찰비리 없앤다"…국토부, '종합심사낙찰제' 대대적 개편
    국토교통부가 건설엔지니어링 분야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를 개편해 공공공사 내 입찰 담합 등 비리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21일 '제2기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 316명에 대한 구성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종심제는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수행능력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낙찰자를 결정하는 제도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도입·운영되고 있다. 기술인 등급, 경력, 기술개발실적 등의 정량평가와..

  • "정보보호 신뢰도 높인다"…롯데건설, 정보보호 자율 공시 결정
    롯데건설이 정보보호 책임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롯데건설은 21일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아님에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공시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정보보호 투자활동, 인력 등)을 일반에 공개하는 자율 또는 의무..

  • 부동산R114, 개인까지 부동산 컨설팅 분야 확장
    부동산R114가 개인까지 부동산 컨설팅 분야를 넓힌다. 부동산R114는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업 컨설팅 부문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개인 컨설팅(자산관리, WM) 부문까지 확장했다.기업 컨설팅 부문은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기업과 700건 이상의 수행실적을 가지고 있다. 주거용과 상업용 부동산 및 개발부지 등의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개인 컨설팅 부문은 개편 이전부터 연간 1200건 이상의..

  • 답십리동 일대 신통기획 통해 2250가구 공동주택 탈바꿈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2250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답십리동 471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일대는 이번 신통기획을 통해 간데메공원을 품은 단지로 탈바꿈한다. 면적은 10만 3014㎡, 2250가구, 최고 45층 내외다. 대상지는 중앙에 간데메공원이 위치한 청량리역·신답역 배후의 저층 주거지다. 60년대 사근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된 단독·다세대 밀집지역으로 건축물이 노..

  • "가격 더 오르겠네"…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올해 30% 수준' 급감
    오는 2026년 서울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분의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조사가 나왔다. 21일 부동산 리서치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예상치는 714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2만4659가구)과 비교해 71%가량 줄어든 수준이다.지난해 입주 물량(3만2775가구)과 비교하면 78% 더욱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최근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해마다 감소 추세..

  • DL이앤씨, 5034억 규모 충북 '영동양수발전소 공사' 수주
    DL이앤씨가 국내에서 13년 만에 건설되는 양수발전소 건립 공사를 수주했다.DL이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충북 영동군 영동양수발전소 공사를 따냈다고 21일 밝혔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원에 건설된다. 2030년 하반기 준공되면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약 11만 가구가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DL이앤씨는 전체 공사 중 5034억원에 달하는 △상·하부 댐 △지하 발전소 △수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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