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금천 독산보건지소 개소…개인별 통합건강 서비스 제공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보건지소가 개소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구는 독산3동에 위치한 독산보건분소를 '독산보건지소'로 새롭게 단장해 오는 22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진료 목적인 보건분소에서 건강관리 전담 기관인 보건지소로 전환되면서 주민 개인별 특성에 맞춘 통합건강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이다. 독산보건지소에는 의사(지소장) 1명, 간호사 3명, 영양사 2명, 운동사 2명,..

  • 청년 비율 1위 관악, 디벨롭 페스타 개최

    청년 인구 비율이 전국 1위에 달하는 서울 관악구가 정책 수립을 위해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구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는 관악청년네트워크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내년도 구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종안을 확정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하..

  • 보령에 '골드시티' 3000가구… 은퇴 서울시민 이주 돕는다

    서울시가 은퇴한 시민에게 자연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충남 보령시의 주택을 3000세대 가량 제공하는 '골드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초고령사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주택 분야 협력으로 강원 삼척에 이은 두 번째다. 또 관광·정원·디자인 등 지역 교류를 위해 공동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 골드시티'와 '..

  • 서울시, 서남 집단에너지 건설시 외부자원 적극 활용

    서울시가 마곡지역 열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서남 집단에너지 건설(2단계) 사업을 기존 5291억원의 대규모 재정투입 방식에서 외부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2단계 사업은 강서구 마곡지역 주택 7만세대와 업무시설 425곳의 열공급을 위해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09년 10월 강서구 마곡지역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집단에너지 공급대상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2011년 시에..

  • 서울시, 잠실진주·대조1구역·청담삼익 공사비 갈등 해결

    서울시가 잠실 진주아파트·대조1구역·청담삼익아파트 등 3곳에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공사비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울시는 공사비 증액 갈등을 겪은 3곳에 적절한 공사비 조정안을 제시해 갈등을 중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현재 대조1구역, 잠실진주아파트, 방화6구역, 청담삼익아파트, 미아3구역, 안암2구역 등 6곳의 정비사업 현장에 파견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도시행정·도시정비·법률·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 정비..

  • 중구, 명동 거리가게에 '특별보증' 첫 시행

    서울 중구는 이달부터 명동 거리가게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담보 제공 능력이 부족한 운영자들에게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돕고 향후 전업이나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 특별보증 규모는 최대 37억5000만원이다. 명동 거리가게 중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운영자가 대상이다. 이달 기준 명동 거리가게에는 184개의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며..

  • 류경기 중랑구청장, 면목빗물펌프장 점검 "집중호우 대응에 만전"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17일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류 구청장은 서울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날 오전 면목빗물펌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현황과 시설물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면목빗물펌프장은 모터펌프 10대를 교대로 가동하며 장마철과 폭우 시 빗물을 하천이나 강으로 방류한다. 류 구청장은 이곳에서 구 전체의 수해 상황을 보고받고 집중..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환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이리나 보코바(Irina Georgieva Bokov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이리나 보코바 전 사무총장은 불가리아 외무부 장관, 불가리아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 동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지낸 최초의 여성 사무총장이다. 사무총장 재직 시절 유엔의 2030지속가능발전목표(SDG) 채택을 위한 활동에 적극 기여했으며 2016년 포보스가 선정..

  • "청계천로 불 밝힌다"…종로구, 노후 가로등주→스마트폴 교체

    서울 종로구는 오는 9월까지 청계천로 일대에서 '가로등 개량 및 스마트폴 설치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설치 대상지는 청계7가~8가 약 680m 구간이다. 구는 3억원의 구비를 투입해 노후 케이블과 낡고 오래된 가로등주 28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로등주에 첨단 ICT기술을 결합해 주민 안전, 복지,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지주 인프라 '스마트폴' 구축을 병행한다. 구는 2022년부터 자하문로와 성균관로 등에 스마트폴을..

  • 송파구, 전국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트 포장' 설치

    서울 송파구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감속을 위한 '도트무늬 미끄럼방지 포장'이 깔렸다. 구는 전국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도트무늬 미끄럼방지 포장'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도트무늬 미끄럼방지 포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시작 부근 3m 구간 도로 표면에 도트무늬 요철 형태로 포장해 보호구역 시점부 주행시 차량의 진동을 운전자가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설치 후 도로를 주행한 운전자는 "골목을 지나는데 갑자기..

  • 은퇴 서울시민 위한 '골드시티' 3000세대 충남 보령에 조성

    서울시가 은퇴한 시민에게 자연과 생활 인프라를 갖춘 보령시의 주택을 3000세대 가량 제공하는 '골드시티' 사업을 추진한다. 초고령사회와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도시주택 분야 협력으로 강원 삼척에 이은 두번째다. 또 관광·정원·디자인 등 지역 교류를 위해 공동협력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 골드시티'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강화..

  • "돗자리 없어도 굿"…이촌한강공원에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

    앞으로 남녀노소·장애인·외국인 등 누구나 돗자리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촌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에 이동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여가공간 '모두를 위한 피크닉 풀'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공공공간 8곳, 공공건축물 3곳에 성별·나이·장애유무·국적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범용) 디자인' 적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이번 주말 남산 산책 어때요"…남산에서 만나는 자연과 예술

    이번 주말 남산으로 힐링 산책을 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 오는 20일 남산에서 '예술 품은 매력 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7월'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예술 품은 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시가 매달 선보이고 있는 사업으로, 공원 또는 정원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20일 오후 7시 서울 대표 관광명소인 남산공원 내 팔각정 앞 무대에서 진행된다..

  • 서울 집중호우에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17일 오전 9시 7분에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을 통제했다. 본부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해 중랑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도로통제에 나선 것이다. 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 양천구, 노후 동 주민센터 재건축…'신정2동' 첫 발

    서울 양천구가 30년이 경과한 7개 노후 동 주민센터 재건축에 나섰다. 구는 약 35년 경과해 가장 오래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정2동 청사는 1989년 건립 이후 노후화뿐 만 아니라 주차공간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컸다. 하지만 해당 청사는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포함돼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지속됐다. 이에 구는 경찰청 부지 확보를 위한 재협의에 박차를 가하며 사업 물꼬를 텄..
previous block 36 37 38 39 4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