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금천 공군부대, 직주근접 첨단 기술 산업거점지로 재탄생

    서울 금천구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공군부대 부지)가 첨단 기술 산업거점지로 재탄생한다. 서울 금천구는 독산동 도심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공군부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 도심 한복판에 위치했다. 독산동 일대는 지역생활권을 오랜기간 단절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했으며 주거 생활에도 불편함을 끼쳐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국..

  • 위험할 땐 '헬프미'…서울시, 휴대용 안심벨 5만대 보급

    서울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휴대용 안심벨 지키미가 다음 달 '헬프미'라는 새 이름과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서울시는 추경을 통해 12억원을 확보해 총 5만명을 대상으로 '헬프미'를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헬프미는 시가 기존에 운영 중인 안심이앱과 연동해 긴급신고가 가능한 호신용 안심벨이다. 외출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누르면 기기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5초 후 자치구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로 신고내용을..

  • '초고령 사회 눈앞'…서울시, 어르신 일자리 확대 총력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1년여 앞두고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 시는 어르신들이 적합한 일자리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종합 대비책으로 무장된 '어르신 일자리 확대 계획'을 2일 발표했다. 신(新) 노년층이라 불리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대거 노년층으로 편입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최대한 연계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어 나가도록 하는 것이 핵..

  • 영시니어 맞춤 시책 정보 알리는 '서울 인플루언서' 공개 모집

    영시니어가 직접 나서 맞춤형 서울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알리는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다양한 시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영시니어 인플루언서는 총 30명 모집한다. 만 55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 가입됐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인플루언서는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다양한 정책에 관한 홍보 글과 콘텐츠를 자신의 SNS를 비..

  • 시청역 사고 현장 찾은 오세훈 "원인 철저히 파악"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역주행 교통사고와 관련,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지휘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내 도심에서 다수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고받고 곧장 사고 현장에 나와 "사고 희생자분들을 신속히 병원으로 모시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시청 부근 도심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안이고, 매우 이례적인 사고라는 점에서 경찰과 소방대원 등..

  • 오세훈 "시민삶 바꾸는 일상혁명… 그게 제가 정치하는 이유"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작고 소소한 변화가 '청계천'의 변화보다 더 가치 있다"며 "일상의 혁명들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손목닥터9988' '정원도시' '건강도시' 등을 언급하며 시민 일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 삶을..

  • 강남구, 배우 이병준·코미디언 황신영 홍보대사 위촉

    서울 강남구가 영화배우 이병준씨와 코미디언 황신영씨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강남에서 25년 거주한 토박이 주민이다. 그간 드라마 더 글로리,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특유의 힘있고 중후한 목소리를 살려 2024 강남구 비전 홍보 영상에 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 황씨는 세쌍둥이 엄마의 유쾌한 육아 일상을 그린 유튜브 채널 에나스쿨을 운영해 7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황씨 역시 강남구민..

  • [구청장은 지금] '관악산' 안전지킴이로 나선 관악 박준희

    "일과 생활 속에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더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선 8기 2년을 맞은 1일 오후. 관악산에서 마주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박 구청장은 관악숲길안전지킴이와 서울둘레길 순찰 3코스인 신림계곡지구 인근을 직접 산행하며 순찰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먼저 새롭게 조성한 물레방아 앞 갈림길에서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점검했다...

  • 오세훈 "생활 속 작은 변화가 청계천보다 가치 있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생활 속에서 느껴지는 작고 소소한 변화가 '청계천'의 변화보다 더 가치 있다"며 "일상의 혁명들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민선 8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손목닥터9988' '정원도시' '건강도시' 등을 언급하며 시민 일상을 바꾸는 소프트웨어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 삶..

  • 서울시, 전국 최초 정신장애인 대상 '자립정착금' 지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정신장애인들의 안정적인 독립생활을 위해 '자립정착금'을 지원한다. 시는 시설에서 퇴소한 정신장애인에게 1인당 1500만원의 정착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자립정착금은 정신장애인 지원주택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속적인 자립 유지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부된 자립정착금은 주거비(보증금), 가전·가구, 생필품 구입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연 3회 현금으..

  • 쪽빵촌 치과 무료진료센터 2호점 동자동에 오픈

    #꾸준히 치료받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치아가 아프면 다 뽑아왔어요. 오히려 그게 더 속이 편하더라고요. 치과가 생기니 치료받을 기회가 많이 생길 것 같아서 기뻐요. 앞으로 치아가 없어서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주민들이 고기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서울역 쪽방주민 A씨) 쪽방촌 주민이 무료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구강관리센터' 2호점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문을 열었다. 1호점은 돈의·창신동, 2호점은 서..

  • 서울교통공사, 자카르타 도시철도 운영 컨설팅 사업 진출

    서울교통공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시철도 운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980만 달러(한화 13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에서 이뤄낸 두 번째 쾌거다. 시는 자카르타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발하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복지와 교통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과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공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카르타의..

  • 서울시, 오늘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내 다회용기 도입

    서울시가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규모가 큰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 중 첫 사례다. 앞서 시는 1회용 플라스틱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감축해 연간 약 13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현재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동부병원의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임명

    서울시는 민선 8기 후반대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7월 1일자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자리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1982년생인 김 신임 정무부시장은 2008년 경희대 경제통상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10년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

  • 40층 상공서 서울풍경 한눈에… 밤에는 노을빛 설렘에 '푹'

    "날이 좋으면 빌딩 40층 이상 높이로 올라갑니다. 국회부터 한강 너머로 남산타워까지 보입니다." 28일 오후 8시 20분께 여의도공원 한가운데에서 탑승한 '서울달(SEOULDAL)'. 맑고 쾌청한 날씨에 노을진 스카이코랄빛 하늘은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여의도공원 중심으로 띄워진 풍선모양의 서울달은 튀르키예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를 연상시키며 새 명소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원형의 탑승 구조물에 들어서니 중앙 부분은 뚫려있었다. 탑승객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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