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송파역 인근 맨발 어싱길 개장…주민 힐링 공간 재탄생

    서울 송파구가 양재대로변 시설녹지 정비사업 후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 완료한 구간은 가락시장 사거리부터 오금사거리까지 1㎞ 양방향 대로변이다. 단절된 산책로를 연결하고 휴게 공간을 확충해 낙후됐던 녹지대를 주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송파역 2번 출구 인근 녹지대는 다양한 맨발 어싱길이 조성됐다. 황톳길부터 마사토길, 점토지압길, 석재지압길까지 다채로운 맨발 걷기를 체험 할 수 있다. 또 구는 기존 산책길..

  • 서초구, 내일부터 대형마트 영업제한 축소…온라인 영업 가능

    서울 서초구가 1일부터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제한 시간을 1시간으로 대폭 축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행정예고를 통해 대형마트·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에서 새벽 2~3시로 변경하는 내용을 사전 고지했다. 이후 각종 의견수렴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다음 달부터는 지역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토코 양재점)와 33개의 준..

  • 강남구, 지방행정 박람회서 바른자세 개선사업 '대상'

    서울 강남구가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바른자세 개선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 지방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이 중앙행정과 활발하게 소통·협력해 지방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또 지방의회와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구는 지역 특성상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체가 분포해 있으며 학생 수..

  • [르포] "40층 여의도 상공서 도심 경치 감상해요"

    "날이 좋으면 빌딩 40층 이상 높이로 올라갑니다. 국회부터 한강 너머로 남산타워까지 보입니다." 28일 오후 8시 20분께 여의도공원 한가운데에서 탑승한 '서울달(SEOULDAL)'. 맑고 쾌청한 날씨에 노을진 스카이코랄빛 하늘은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여의도공원 중심으로 띄어진 풍선모양의 서울달은 터키 카파도키아의 열기구를 연상시키며 새 명소로 떠오를 준비를 마쳤다. 원형의 탑승 구조물에 들어서니 중앙 부분은 뚫려있었다. 탑승객은 원형..

  • 서울시, 저소득 가구 대상 '집수리' 지원…최대 250만원

    서울시가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하지 못했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320가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벽지·장판·싱크대 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반지하 또는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자가·임차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자가인 경우..

  • 서울시, 본청 1층 로비 내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서울시청 1층 로비의 미디어월이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미디어아트 '서울아이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정 홍보 매체뿐 아니라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전민제 작가의 개인전으로 동행, 매력, 안전이라는 민선 8기 서울 시정의 핵심 키워드를 각각 담아낸 작품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각 키워드와 관련한 데이트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협력적..

  • 가정 뒤흔드는 고립·은둔청년에…서울시, 부모교육 실시

    서울시가 고립·은둔청년 당사자에서 '가족'까지 일상 회복을 돕는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부모가 자녀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연·정보제공 등을 포함한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다음 달 1기를 시작해 올해 총 3기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수료생은 총 300명 배출한다. 교육과정은 2021년부터 고립·은둔청년 부모 교육과 상담을 이끌어온 3개 기관이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활용해 실효성을..

  •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소득기준 완화

    앞으로 약 2만여명의 서울 아동과 청소년들이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강의를 추가로 들을 수 있다. 서울시는 7월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기준을 기존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까지 대상을 대폭 늘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런은 2021년 8월 출발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 "혹서기 대비"…서울국제정원박람회 운영시간 2시간 늦춰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 중인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7~8월 시작과 종료시간을 2시간씩 늦춘다. 서울시는 기존 운영시간인 낮 12~오후 7시에서 오후 2~9시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을 맞아 보다 시원한 정원 관람을 위해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삼성물산의 '에버스케이브(Everscape)' 정원 전망대 개방시간도 기존 오후 4~7시에서 오후 6~9시로 바꼈다. 정원 곳곳도 여름을 맞아 변신하고 있다..

  • 서울시 "카페서 개인 컵+서울페이 쓰면 400원 이상 혜택"

    서울 시내 카페에서 개인컵으로 음료를 구매할 때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4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부터 개인컵 사용 시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운영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해야 하며, 결제 단말기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이..

  • 마포구민이 뽑은 10대 정책 1위 '효도밥상'

    민선 8기 서울 마포구에서 구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정책은 '효도밥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는 주민과 직원이 뽑은 '민선 8기 마포구 10대 정책'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구는 지난 7~11일 구가 역점 추진한 20개 공약·현안 사업에 대해 투표자 1인당 최대 3개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2975명의 주민과 직원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효도밥상 사업이 8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효도밥상은 구..

  • 오세훈,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탑승…"약자 위해 첨단기술 사용"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새벽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운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출근길을 살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종로4가 광장시장 중앙정류소에서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해 4시 45분께 충정로역에서 하차했다. 시범 운행에는 미화원과 경비원 등 새벽 근로자 4명이 함께 탑승했다. 오 시장은 새벽 근로자의 애환과 의견을 들은 뒤 "앞으로도 서울의 새벽을 여는 시민들의 삶을 밝히는 첨단교통혁신을 통한 동행으로 이른..

  • 서울 첫발 딛는 관광객 위한 '환영 꽃길' 조성

    인천·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 후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자동차전용도로에 환영의 의미가 담긴 '꽃길'이 조성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서울 진입로에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계통의 꽃을 식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카이코랄 색은 시가 선정한 2024년 서울색으로 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이 찾는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추출된 색상이다. 이번에 조성된 꽃길은 올림픽대로 개화IC~88분기점 사이 약 1㎞와 강변북..

  • 서울역사박물관,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서 '서울' 알린다

    서울역사박물관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션 오브 서울-Passion of Seoul'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22년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전시실에서 공동으로 진행된 카자흐스탄 알마티박물관 '대초원의 진주 The Pearl of the Great Steppe'전의 답방 전시로 추진한다. 알마티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한 카자흐스탄 대표 도시박물관으로 카자흐민족컬렉션..

  • 전기버스 증가에 서울소방, 화재 대응훈련 실시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전기버스 화재 초기 효과적인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붜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9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14건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경기 안양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에 걸친 진화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훈련은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공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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