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전기버스 증가에 서울소방, 화재 대응훈련 실시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전기버스 화재 초기 효과적인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붜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9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14건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경기 안양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에 걸친 진화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날 훈련은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공영차..

  • 서울복지재단, 엑소 수호·미스코리아 이승현 홍보대사 재위촉

    서울복지재단이 그룹 엑소(EXO) 수호와 제66회 2022 미스코리아 진 (眞) 이승현을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수호가 2년간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홍보를 위해 홍보영상 출연과 TBS라디오 캠페인 등 서울시 청년 자산형성지원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월급 일부를 저축하면 시에서 같은 액수만큼 매칭저축을 해주는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승현씨는 지난..

  • '러브버그' 민원 45% 폭증… 자치구 방역 총력전

    #처음에는 개미인줄 알았어요. 창틀에도 많이 보이고 차에도 떼로 기승을 부리네요. 밤마다 잡는 게 일상이에요. 저희만 이런 줄 알았는데 옆집에도 아주 많다고 해요.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시민들에게 크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익충'이라고 알려진 러브버그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떼로 출몰하면서 익충이 아닌 해충으로 간주하는 추세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러브버그와 관련한 민원이 폭증해 8121건으로..

  • 서울시, 취약 대학생 대상 식품꾸러미 제공

    서울시가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식품 지원에 나선다. 시는 27일 오후 식품기업 동원F&B, 청년봉사단체 십시일밥과 함께 취약청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한 시 행정1부시장, 조영부 동원F&B 전무이사, 김세진 십시일밥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동원F&B는 생산·유통하는 동원참치, 동원맛참을 비롯해 양반비빔드밥, 리챔 등 32개 품목으로 식품꾸러미를 제공한다. 십시일밥은 식품꾸러미를 지원받..

  • 이기재 양천구청장 "숙원과제 본궤도…디테일 살려 도시 색깔 입히겠다"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향한 기분 좋은 변화를 거듭해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지난 2년 구민과 함께 '양천 100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구민행복을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갔다. 특히 현행 제도가 안고있는 여러 가지 장애물은 도시공학자의 전문가적 시각으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

  • 오세훈 "생활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해 약자동행 챙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화합과 통합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생활 밀착형 소프트웨어' 혁신을 통해 계속해서 약자와의 동행을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4 서울 약자동행 포럼'에서 지난 2년여간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를 설명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약자동행, 같이의 가치를 더하다'를 주제로 세계 주요 도시의 정책과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

  • '러브버그' 급증하자…자치구 곳곳 방역 나서

    #처음에는 개미인줄 알았어요. 집에서 창틀에도 많이 보이고 차에도 떼로 기승을 부리네요. 밤마다 잡는 게 일상이예요. 저희만 이런 줄 알았는데 옆집에도 아주 많다고 해요.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시민들에게 크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익충'이라고 알려진 러브버그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떼로 출몰하면서 익충이 아닌 해충으로 간주하는 추세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러브버그와 관련한 민원이 폭증해 8..

  • '집에서 간병'…서울시, 내달부터 재가 의료급여 전 자치구로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데도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환자가 퇴원해 집에서 요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자치구는 올 상반기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과 돌봄..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 막는다…관련 법 개정 건의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들의 운영 실태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 개정 및 신설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지역주택조합에서 사업비용을 용역비와 홍보비 등에 사용하고 사업에 필수적인 매입 토지는 하지 않는 사례를 막기 위해 조합설립인가 시 '토지소유권 확보 요건'을 상향하고 지주조합원 비율을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업 중단 시 매입 토지 중 일정 부분에 대한 담보대출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사업이 중단될 경우 조..

  • 집단 혈액암 발병에 서울교통공사, 조사위 꾸려 전수조사 실시

    서울교통공사가 최근 직원의 혈액암 발병과 관련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전수조사 후 작업 시 악영향을 미치는 유해 요인을 전면 제거하는 작업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공사에서는 8명의 혈액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다. 또 현재 추가로 1명이 산재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위험은 차량기지 내 도장작업과 지하철역 배수펌프실 점검 과정에서 노출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할인 늘리고 '1~7일' 단기권 출시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정식 출시된다.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5종과 후불카드 기능 도입, 청년권도 함께 나온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완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에 달성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월 6만5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철..

  • 강동구, 건설공사 현장 특정감사 실시…서울 자치구 최초

    서울 강동구가 2024년 상반기 건설공사에 실지(현장감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건설공사에 대한 실지감사다. 이번 건설공사 실지감사는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추진한 특정감사로 진행했다. 토목·건축 분야의 외부전문가 2명과 감사업무 공무원은 합동으로 현장 중심의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대상은 구에서 발주해 현재 시공 중인 총 공사비 2억원 이상 건설..

  • 용산구 동주민센터 동장님 '여성시대'

    서울 용산구에서 동주민센터의 살림을 책임지는 동장 자리에 여성시대가 열렸다. 26일 용산구에 따르면 7월 1일자 인사로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 가운데 10개 동주민센터를 여성 동장이 책임지게 됐다. 용산구청은 7월 1일자로 5급 행정직에 대한 전보와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관심을 끈 것은 동주민센터 인사. 7곳 모두 여성 동장(5급) 이었다. 동장은 행정동의 최고 책임자이자 동 행정복지센터의 기관장으로 구청장이 직접 임명하는 자리..

  •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내달 본격화…쓸모 더 커진다

    월 6만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정식 출시된다.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5종과 후불카드 기능 도입, 청년권도 함께 나온다. 서울시가 다음 달 1일부터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교통비 완화라는 두가지 목적을 한번에 달성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혁신적인 대중교통 정기권이다.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시내 지하..

  •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에 8억4000만원 상당 냉방물품 지원

    폭염이 다가오면서 서울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서울에너지플러스와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 8억4000만원 상당의 냉방 물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폭염이 더욱 잦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원 금액을 지난해(5억원) 대비 64% 올렸다. 시는 7월까지 독거노인과 폐지수집 어르신,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8000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쿨타올·쿨토시, 서큘레이터를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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