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 내 '서리풀 시원이' 설치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서리풀 시원이'를 마을버스 정류소 10곳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리풀 시원이는 버스 정류소 위쪽에 설치된 서큘레이터다. 이용자가 필요시 스위치를 눌러 3분간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전력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전기 절약까지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 대상지는 △교대역5번출구 △언남초 △뉴코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성촌마을입구 △언남고 △서래초등학교 △이수역2번..

  • 오세훈 서울시장, 北드론 위협 대응 '안보포럼'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도화하는 북한의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한 대(對)드론 방어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 시장은 24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메가시티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서울시 안보포럼 세 번째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드론의 위협과 세계적 동향, 기술적 수준 등을 공유하고 메가시티 서울의 대드론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 노원구, '가정 내 방치 자전거 무료 수거' 추진

    서울 노원구는 '공공장소 방치 자전거 수거' 사업을 '가정 내 방치된 자전거 무료 수거'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간 도로·자전거 거치대 등 공공장소에 방치된 자전거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청이 수거해왔으나, 사유지의 경우 해당 법이 준용되지 않아 관리주체가 일정 비용을 들여 대형폐기물로 처리해 왔다. 사업 참여 신청은 노원구민 누구나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거는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

  • '따릉이' 누적 이용 2억건 목전…"서울시민 1명 20번탄 셈"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누적 이용 건수가 2억건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민 한 명당 20번가량 이용한 셈으로, 단순 레저용에서 일상 속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따릉이 이용 건수는 지난달까지 누적 1억9000만건을 기록했다. 일평균 따릉이 이용건수는 지난해 12만건으로, 시범운영 시기였던 2010년(413건) 대비 298배 늘었다. 따릉이 운영대수는 2010년 440대..

  • "전세매물 '클린주택'으로 안심하세요"…'클린임대인' 모집

    서울시가 집주인의 금융·신용정보를 확인해 안심하고 집을 계약할 수 있는 '클린임대인' 제도를 도입한다. 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클린주택으로 인증받을 클린임대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적인 전세사기 여파로 임차인들이 빌라 전세계약을 기피하는 실정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클린임대인 신청 자격은 3호 이하의 임대주택을 보유한 임대인 중 서울 소재 연립·다세대 임차주택의 관리..

  • 오세훈 만난 나경원 "당이 민심에 가까워져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24일 면담한 뒤 "당이 좀 더 민심에 가까운 당으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에 대한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9시40분까지 30분가량 서울시청에서 오 시장과 면담했다. 나 의원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민심을 더 잘 읽어야 하는 당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전당대회의 출마 명분 중 하나"라며 "오 시장을 만나 서울의..

  •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 '전국 최고' 정부 공식 인증

    서울 송파구 공공산후조리원이 정부로부터 '전국 최고' 사례로 꼽혔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3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에서 '국내 최고' 사례로 공식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인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는 전국 최초로 한국표준협회(KS) 인증을 획득하고 신생아실 항온항습기(HEPA필터) 설치, 실내 공기질 자동측정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감염예방 관리를 위한 전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 서울물연구원, 미국환경자원협회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 인증

    서울아리수본부 산하 수돗물 전문연구기관인 서울물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분석 능력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다.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물연구원은 ERA로부터 총 19개 항목에 대..

  • "장 담그러 오세요"…금천구, 전통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서울 금천구가 전통 고추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5~27일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뚝배기보다 장맛'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른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장 만들기를 체험하며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23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총 2회 운영한다.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알아보기,..

  • 성동구, 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나선다…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

    서울 성동구는 관내 제조업체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행당동, 도선동 권역을 중심으로 의류봉제산업이 활성화돼 있고, 성수권역은 수제화·인쇄 등 제조업이 직접지를 형성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제조업 작업장이 어둡고 환기가 어려운 지하에 위치해 있고, 작업자들은 자재에서 떨어져 나온 먼지, 분진 등에 쉽게 노출되는 등 근무 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 광진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서울 광진구는 대상포진 예방접종대상자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있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보통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하며 피부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동반된다. 구는 다음 달부터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

  • 여의도 한강공원 '숏폼 챌린지' 진행…1등 500만원

    서울시는 하루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의 매력을 짧은 영상에 담아보는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앞서 뚝섬한강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숏폼 챌린지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을 무대로 2차 행사를 기획했다. 러너스테이션, 여의도 수영장, 여의도 둘레길 등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분위기와 감성을 영상에 담아 숏폼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챌린지 촬영 기간은 29일 하루다. 제작된..

  • 서울시, 지자체 최초 민간건축물 구조안전 검증 기준 마련

    서울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간건축물 공사 전 단계에서 구조 안전 검증 기준을 마련해 설계·시공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구조안전 전문위원회(건축위원회)심의 및 운영기준'을 도입해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준이 적용되는 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과 특수구조건축물의 구조 안전에 관한 사항으로 △연면적 합계 10㎡이상이거나 21층 이상 건축물의 건축에 관한 사항 또는 △서울시가 설립한 공사가 시행하는 건축물의..

  • 디지털성범죄 대응 앞장선 서울시, '행정의 노벨상' 받는다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이 '행정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UN 공공행정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오는 26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 포럼 및 공공행정상 시상식'에 참석해 유엔 공공행정상을 수상한다. UN 공공행정상은 UN 경제사회국이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혁신적인..

  • 이회영기념관, 남산예장자락서 사직동으로 이전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과 그 형제들을 기리는 공간인 '이회영기념관'이 종로구 사직동으로 이전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회영기념관은 다음 달 17일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 '묵은집'에서 재개관한다. 기념관이 이전하는 옛 선교사 주택은 20세기 벽두 사직동 언덕에 들어선 서양식 주택으로, 미국 남감리회가 조선 땅에 파송한 선교사들이 살던 곳이다. 2019년 시가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한 공간이기도 하다. 이종걸 이회영기념관 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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