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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중구, '정동야행' 24~25일 개최

    서울 중구가 오는 24~25일 덕수궁과 정동 일대에서 '정동야행'을 개최한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봄밤의 낭만을 상춘객과 나눌 예정이다. 정동야행은 2015년 구가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매년 20만명 이상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공공기관, 문화재, 박물관, 전시관, 대사관, 미술관,..

  • 대한적십자사-KBS,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와 한국방송공사(KBS)가 상호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외된 이웃과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민 KBS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국·내외 재난재해 구호활동 및 공동모금 △인도주의 활동 참여를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 [르포]"효도밥상 덕에 활력"… 마포 어르신들 웃음꽃

    박강수 마포구청장(뒷줄 왼쪽 두번째)이 21일 서울 마포구 효도밥상경로당에서 열린 주민참여 효도밥상 제공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를 챙기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집에 우두커니 앉아 있으면 해먹기도 싫고 그러다 보면 하루 한 끼도 안 먹을 때가 잦아요. 여기 오면 사람도 만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밥도 먹고 앉아 있다 가니 참 좋아요."2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동 쌈지경로당. 올해 85세인 남춘자씨는 아침식사를 위해 어..

  • "서울런으로 대학 합격"… 오세훈표 '꿈 디딤돌' 빛났다

    "서울런을 잘 이용하면 여러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밀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어요."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꿈을 향해 달리는 여정 서울런 간담회'를 열고 서울런을 활용해 성적 향상, 대학 합격 등의 꿈을 이룬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청취했다.2021년 8월 출발한 서울런은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

  • "서울런으로 꿈에 더 가까이"…오세훈, 서울런 학생과 간담회

    "서울런을 잘 이용하면 여러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밀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어요."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꿈을 향해 달리는 여정 서울런 간담회'를 열고 서울런을 활용해 성적 향상, 대학 합격 등의 꿈을 이룬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청취했다.2021년 8월 출발한 서울런은 오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취약계층 4대 정책 중 하나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

  • 용산구, 사각지대 놓인 청장년 안부 음료 지원 실시

    서울 용산구가 65세 미만 청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음료 배달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독사란 주변 사람들과 교류가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아무런 보살핌 없이 사망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시는 3일(72시간) 이후 발견되는 죽음을 고독사로 분류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파악한 고독사 발생 현황 중 50대가 약 4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고독사 인원 대부분인 약 8..

  • "관악으로 텃밭 피크닉가요" 도시농업축제 개최

    서울 관악구가 도심 속에서 농업을 즐기고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키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다음 달 8일 낙성대 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도시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을 주제로 행사마당을 운영한다. 체험마당은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모내기 체험과 텃밭 경작자가 직접 키운 친환경 농작물을 뽐내고 나누는 '나의..

  • [르포] 마포 효도밥상에서 반찬공장까지…1년간의 여정

    "집에 우두커니 앉아 있으면 해먹기도 싫고 그러다보면 하루 한 끼도 안 먹을 때가 잦아요. 여기 오면 사람도 만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밥도 먹고 앉아 있다 가니 참 좋아요." 21일 오전 마포구 망원동 쌈지경로당. 올해 85세인 남춘자씨는 아침식사를 위해 어김없이 경로당을 찾았다. 혼자 지내면서 매번 끼니를 차려먹기 귀찮아 하루 한 끼만 먹었다던 남씨는 마포 '효도밥상'을 통해 활력을 되찾았다고 한다. 남씨는 "동네 친구들하고 마실 삼아 같이..

  • 매년 송파에 백미 포대로 사랑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천사

    10년째 매년 꼬박꼬박 송파지역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백미 포대를 들고 찾아왔다.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 4월말 마천1·2동, 거여1동, 오금동 주민센터 등 4곳에 10Kg 쌀 150포대 씩을 트럭으로 각각 배달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기부천사는 10년째 매년 쌀 1800포대를 기부해왔다. 설날과 부처님오신날, 추석을 전후에 1년에 3번씩 보낸다. 송파구에서 대략 추정을 해보니 매년 10kg 짜리 1800..

  • 여의나루역, 탈의실·물품보관함 갖춘 '러너스테이션'으로 재탄생

    서울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러닝을 테마로 한 '러너스테이션'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21일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펀스테이션' 1호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개관했다. 펀스테이션은 올해 자양·뚝섬·신당역에 이어 내년 시청·문정역에 조성된다. 이번에 문을 연 러너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내 2개 층(B1~M1층) 일부 공간에 조성됐다. 물품보관함과 탈의실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퇴근길 또는 특별한 준비 없이도 운동화만..

  • "노키즈 NO!" 서울 웰컴키즈 안심보험 개발…영업주 부담↓

    서울시가 아이와 외출 시 눈치 보지 않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음식점 또는 카페 영업장 내 안전사고 시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개발했으며 아이키우기 좋은 서울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연 2만원 대로 안전사고 시 최대 2000만원을 보장하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발생 시 영업주들의 부담을 낮춰 노키즈 문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 '76개 가드닝 개성가득' 서울국제정원박람회 5일만에 100만명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개막 이후 5일 만에 100만여명을 돌파했다. 서울시는 지난 16~20일 방문객 집계 결과 102만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첫 서울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최단기간 최다 집계기록이다. 특히 첫 주말인 지난 18~19일 양일에만 50만명이 몰리면서 나들이 명소로 부각됐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뚝섬한강공원 1만 460㎡ 부지에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 "구로 도림천 깨끗하게"… 정화활동 힘 보탠 문헌일

    "으아! 지갑이다." 20일 오전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도림천 물길에 들어가 펄(뻘) 속에서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 바로 옆에는 커피캔과 커다란 비닐도 박혀 있었다. 문 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퇴적물 오염 등을 막기 위해 도림천 일대 정화활동을 펼쳤다. 도림천은 관악산 상류에서 발원한 하천으로 유량이 많지 않고 정체돼 한강 등에서 나온 쓰레기들이 종종 퇴적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쓰레기와 고인 물이 썩어 악취와 벌레가 발생하곤 했다...

  •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 글로벌 인재 유치·지원나선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이 44만명에 달하는 시점에서 외국인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축으로 자리매김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이민 정책 수립을 전담하는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 '외국..

  • 동작구, 마을버스 정류소 내 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서울 동작구가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없앨 전망이다. 구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총 1억 2000여만원이 투입된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교통정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는 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해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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