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동작구, 마을버스 정류소 내 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서울 동작구가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막연한 대기 불편을 없앨 전망이다. 구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한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산은 총 1억 2000여만원이 투입된다. 동작구형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는 교통정보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마을버스 정류소를 대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해당 단말기는 구의 BI를 활용한 디자인을 접목해 버스 도착시간, 날씨 정보 등을 전광판으로 실..

  • 오세훈 '해외직구 논란'에 "홍수는 막아야…여당 중진 처신 아쉬워"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정부의 인증을 받지 않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차단 발표와 철회를 둘러싼 최근 논란과 관련해 "시민 안전과 기업 보호에 있어선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0일 페이스북에 '불편이냐 생존이냐'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전과 기업 보호는 (해외) 직구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을 감안해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강물이 범람하는데 제방 공사를 논하는 건 탁상공론이며 우선은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

  • [구청장은 지금] 구로 문헌일, 장화 신고 도림천으로 쏙~

    "으아! 지갑이다." 20일 오전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도림천 물길에 들어가 펄(뻘) 속에서 떨어진 지갑을 발견했다. 지갑 바로 옆에는 커피캔과 커다란 비닐도 박혀 있었다. 문 구청장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퇴적물 오염 등을 막기 위해 도림천 일대 정화활동을 펼쳤다. 도림천은 관악산 상류에서 발원한 하천으로 유량이 많지 않고 정체돼 한강 등에서 나온 쓰레기들이 종종 퇴적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쓰레기와 고인 물이 썩어 악취와 벌레가 발생하곤 했다...

  • "저축액 최대 2배"…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여자 모집

    서울시가 다음 달 10~21일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 1만명을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에 거주하며 일하는 18~34세 청년이 매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시 지원액 540만원이 더해진 총 108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단 본인 소득이 월..

  • 9월부터 1000명 이상 모이는 서울시 행사서 일회용품 못 쓴다

    오는 9월부터 서울시가 주최하는 1000명 이상 행사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시는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목표로 이 같은 내용의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9월부터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조례 개정에 따라 시가 주최하는 참여 예상인원 1000명 이상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행사계획 수립 시에는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다량의 일회용품 배출로 몸살을 앓는 스포츠경기장, 장..

  • 양천구, 전국 최초 QR코드 경로당 운영 시스템 도입

    서울 양천구는 전국 최초로 관내 스마트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용 자동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기 혜택을 누리고, 보다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고자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은 복잡한 과정 없이 스마트폰 스캔 한 번으로 간편하게 운영체계에 접속할 수 있다. 경로당 운영진은 각 시설에 배정된 QR코드로 접속해 △자산..

  • 도봉구, 골절·넘어짐·화상 등 치료비 지원

    서울 도봉구가 골절, 넘어짐 등 일상생활에서 상해를 입은 구민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도봉구민 안전보험(실손형)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도봉구민은 기존 도봉구민 안전보험(정액형)에 따라 폭발 화재 붕괴로 인한 상해사망, 사회재난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등에 대해서만 장례비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민보험과 보장내용이 겹치고 상해의료비에 대한 보장 내역이 없어 구는 기존 정액형 보험에서 실손형..

  • "세계가 맛으로 통했다"…제16회 '성북 누리마실' 성료

    서울 성북구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누리마실)'이 19일 약 5만여 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성북구는 세계 40여 개국 대서관저가 밀집하고, 지역 소재 8개 대학의 유학생, 결혼 이민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다. 누리마실은 음식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종·문화·국가·세대 간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축제로 시작됐다. 대사관이 직접 참여해 자국의 대표 음식을 선보이고, 문화공연·..

  • 오세훈, 외국인 인재·기업 유치 나선다…5년간 2506억 투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인재가 모여들고 외국인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서울 거주 외국인 주민이 44만명에 달하는 시점에서 외국인을 함께 살아가는 시민이자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축으로 자리매김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등 외국인·이민 정책 수립을 전담하는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 '..

  • 우크라이나 전장으로 달려간 대한적십자의 K-앰뷸런스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대표들이 우크라이나로 가는 여정은 간단치 않았다. 거리가 멀기도 하지만 전쟁터여서 접근도 쉽지않았다. 지난 12일 김 회장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폴란드 바르샤바행 항공편에 탑승해 현지 공항에 도착한 뒤 하루를 머물렀다. 국제적십자사연맹 차량의 도움을 받아 다음 날 저녁에서야 겨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다. 김 회장 일행이 전쟁의 긴장감이 감도는 키이우를 방문한 이유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

  • 우크라이나 전장 달려간 대한적십자사의 'K-앰뷸런스'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대표들이 우크라이나로 가는 여정은 간단치 않았다. 거리가 멀기도 하지만 전쟁터여서 접근도 쉽지 않았다. 지난 12일 김 회장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폴란드 바르샤바행 항공편에 탑승해 현지 공항에 도착한 뒤 하루를 머물렀다. 국제적십자사연맹 차량의 도움을 받아 다음 날 저녁에서야 겨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다. 김 회장 일행이 전쟁의 긴장감이 감도는 키이우를 방문한 이유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군인..

  • "7000명 참가에 격세지감… 소액기부문화 인식 변화 느껴요"

    "안타까움과 연민의 마음을 같이 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선한 이웃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고 조금만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외과의사로 평생을 살아 온 이동윤 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 조직위원회 대회장은 19일 "소아암은 완쾌 확률이 80%임에도 가정이 깨지는 일이 너무 빈번한 걸 보고 내가 도울 수 있는 게 무엇인가 고민하게 됐다"며 마라톤대회 운영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 여의나루역 인근 여의도 한강공원에 몰린 수많은 시민들에 고무된 이 대회장은..

  • "달릴수록 체력도 꿈도 자라요"… 암투병 어린이 위해 '기부런'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아시아투데이와 소아암환우돕기 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린 '제21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서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과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출발에 앞서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hoon79@ "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는 '제21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시민..

  • 암투병 어린이 위해 달렸다…서울시민들 달릴수록 '기부 런~'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는 '제21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오전 7시 30분 개회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 도착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면서 서로를 독려했다. 또 다른 참가자들은 스타트라인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아들과 함께 10km 코스에 참여한 안인숙씨(62·여·서울 서초구)는 출발 전 아들로부..

  • 한부모 가정에 수학여행비…광진구 자치구 최초

    서울 광진구가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문화체험활동비(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은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비'로 최대 50만원 이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1박 또는 2박 이상의 경우 여행경비가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 그 외 비용을 개인 가정에서 부담해야만 했다. 이에 구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여행 준비에 소요되는 각종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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