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다음달부터 中 바이오디젤에 반덤핑 관세
    유럽연합(EU)이 중국산 바이오디젤에 최고 36.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20일 관련 정보를 취합해 전한 바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현재 중국산 바이오디젤에 대한 반덤핑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내달 중순께부터는 임시 조처 성격으로 12.8∼36.4%의 잠정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한 것으로도 보인다.집행위는 내년 2월을 전후해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이때..

  • '대만 위협' 트럼프 발언에 中 강력 반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후보 수락 연설에서 '중국의 대만 위협'을 거론한 것에 대해 중국이 "내정 간섭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국제 평화 회복을 모색하겠다면서 대만과 아시아 및 기타 지역에 존재하는 충돌 위험을 경고했다.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대..

  • [속보]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장 별세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19일 오후 질병으로 별세했다. 19일 베트남 공산당에 따르면 쫑 서기장은 이날 오후 1시 38분 108중앙군병원에서 향년 8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쫑 서기장은 지난 2021년 제13차 전당대회에서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장 3연임에 성공해 베트남전이 끝난 1975년 이후 최장수 서기장으로 재임해왔다. 1944년생인 쫑 서기장은 북부 하노이시 동아인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하노이종합대(現하노이 국가대..

  • 먹방 中 인플루언서 돌연 사망, 부작용 탓
    중국의 유명 먹방 왕훙(網紅·인플루언서)이 라이브 방송 도중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불행을 당한 주인공은 판샤오팅이라는 여성으로 과식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녀는 원래 평범한 서비스직 직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친구가 먹방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것을 보고는 자신도 먹방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신통치 않았다. 적은 수의 시청자 앞에서 혼자 먹는..

  • 유역비 등과 공연한 홍콩 원로 정페이페이 별세
    지난 세기 60년대에서 80년대에 걸친 전성기 때 홍콩 무협영화의 최초 여성 협객으로 유명했던 배우 정페이페이(鄭佩佩)가 최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의 아까운 나이였다.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정의 유족은 이날 그녀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이 파킨슨병과 유사한 신경퇴행성 질환을 앓다가 지난 17일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뇌를 미국의 비영리 의료 연구 기관인 '뇌 지원 네트워크'에 기..

  • 일본서도 통신장애…일부 상점 결제 불가
    세계 곳곳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즈를 탑재한 컴퓨터에서 19일 낮부터 잇달아 이상 정지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각지에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느라 분주하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오사카시)에서는 19일 오후 2시경부터, 매출 기록을 관리하는 POS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공원 내 거의 모든 레스토랑과 상점에서 결제가 불가능한 상황이..

  • 방글라 '공무원 할당제' 반대 시위 격화…"1주간 28명 사망"
    '공무원 할당제'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방글라데시에서 19일 인터넷과 휴대전화 서비스가 끊겼다. 현지 언론은 일주일 새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몇 주 전부터 시작된 시위는 지난 15일부터 급격히 격화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야당이 보이콧한 선거에서 지난 1월 시크 하시나 총리가 4연임에 성공한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시위였다. 시위대가 국영 방글라데시 TV본부를 공격해 출입문을 뚫고 차량과 리셉션 구역에 방화했다. 현지 TV방..

  • 일본, 올 관광객 3500만명 예상…상반기 한국인 최다
    일본 관광국은 19일 올해 1~6월 외국관광객 1777만명이 일본을 찾아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6월 방문객은 313만명으로 4개월 연속 300만명을 넘겼다. 이어 엔저 현상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관광객 3188만명이 방문한 2019년 최고기록을 경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 추세대로면 연내에 목표를 초과해 연간 방문객이 35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

  • 中 3중전회 결의문 300여개 개혁조치 포함
    중국이 18일 4일 일정의 막을 내린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에서 300여 개의 중요한 개혁 조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을 비롯한 매체들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탕팡위(唐方裕)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은 이날 3중전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번 3중전회에서는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중공 중앙의 결정(결의문·이하 결정)'을 통과시켰다. 이 결정..

  • 한중도시우호협회, 동원F&B 中 사업 수권서 획득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특별지정법인인 코차코퍼레이션(주)(대표 권완근)이 동원그룹 동원F&B로부터 중국 사업 수권서를 받았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사무국장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권기식 협회장과 김재옥 동원그룹부회장,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총괄본부장, 권완근 코차코퍼레이션 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마방로 소재 동원그룹 본사에서 수권서 전달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향후 코차코퍼레이션은 한중도시우..

  • 美 트럼프 당선되면 中 성장률 반토막 될 수도
    올해 말 열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반토막 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만약 전망이 현실이 될 경우 오는 2035년 미국에 필적할 세계 최강대국이 되려는 중국의 야심은 일단 브레이크가 걸릴 것이 확실시된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누가 뭐래도 대중 무역전쟁의 깃발을 올린 주역이라고 단언해도 틀리지 않는다. 당연히 대..

  • 베트남, "서열 1위 쫑 서기장 건강문제…국가주석이 업무 대행"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80)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장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하며 서열 2위 또 럼(66) 국가주석이 쫑 서기장의 임무를 대행하기로 했다. 18일 베트남 공산당은 공산당이 규정한 권한과 책임 범위 안에서 럼 주석이 쫑 서기장을 대신해 공산당 중앙위원회·정치국·서기국 업무를 주재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정치국·서기국과 당 고위급 지도자들은 쫑 서기장을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그의 회복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도록..

  • 3중전회의 각종 대책 마련에도 中 경제 어려울 듯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집권 3기 국가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됐던 중국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가 예정대로 나흘 일정의 회의를 마치고 18일 오후 막을 내렸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베이징 징시(京西)호텔에서 중앙위원 199명, 후보 중앙위원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 20기 3중전회를 마치면서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

  • 중러 해군 합동 훈련 남중국해에서 종료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지난 6일 동안 남중국해 해역에서 진행한 합동 훈련을 모두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18일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이날 언론 서비스를 통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훈련은 러시아 연방과 중화인민공화국의 해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원하는 것..

  • WSJ, '홍콩기자협회장 선출' 자사 기자 해고
    지난달 22일 홍콩기자협회(HKJA) 회장에 선출됐던 홍콩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소속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18일 로이터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지 등에 따르면 셀리나 청 기자는 전날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이 HKJA 회장에 선출된 뒤 WSJ에서 해고당했다고 밝혔다. 청 기자는 자신이 해고된 것은 지난달 HKJA 회장 자리에 오른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믿고 있다며 "WSJ로부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말 것을 강요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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