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 감독 32번째 장편 '수유천',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초청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 영화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11일 이 영화의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수유천'은 2013년 '우리 선희'와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2018년 '강변호텔'에 이어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의 러브콜을 받은 홍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 됐다. 앞서 '우리 선희'와 '지금은맞고그때는 틀리다'는 감독상과 대상에 해당되는 황금표범상을, '강변호텔'은..

  • 인기 애니 '슈퍼배드 4' 스페셜 팝업, 17일 DDP 오픈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의 스페셜 팝업 공간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손잡은 '방탄소년단 미니언즈 캐릭터' 3D 포토존을 경험할 수 있어 K팝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0일 국내 수입·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팝업 공간은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의 첫 번째 협업 콘텐츠로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 '왕왕크 에이전트 미니언 상륙존' '악당 전담..

  • 인간의 달 착륙 비화 그린 '플라이 미 투 더 문', 12일 개봉
    음모론의 단골 소재인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 얽힌 이야기가 영화로 다뤄진다. 12일 개봉 예정인 스칼렛 요한슨·채닝 테이텀 주연의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통해서다.지난 1969년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전해졌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상징하는 대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달 표면은 진공인데, 사진 속 성조기가 펄럭인다' 등과 같은 이유로 조작 여부와 관련된 의구심이 5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전히 사라지지..

  • '인사이드 아웃 2' 독주 속에 K-무비 약진…6월 관객수↓
    '인사이드 아웃 2' 흥행에도 6월 극장가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는 감소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가 543억원(관객 수 564 만명)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흥행했으나, 6월 개봉한 한국 영화의 흥행 부진으로 지난달 전체 매출액 ,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개봉 28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2위, 2024년 개봉작 3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 조정석·이정은·조여정, 새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출연
    배우 조정석과 이정은, 조여정이 이윤창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에서 호흡을 맞춘다.8일 이 영화의 배급사인 뉴(NEW)에 따르면 조정석은 좀비로 변해버린 딸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려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정환'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정환의 어머니로 아들과 함께 손녀를 돌보는 '밤순' 역을 연기하며, 정환의 첫사랑 '연화' 역에는 조여정이 캐스팅됐다. 이밖에 운경호와 아역 연기자 최유리가 '정환..

  • [시네마산책] BIFAN 개막작일 수밖에 없네, '러브 라이즈 블리딩'
    성 소수자들의 격정적인 사랑을 유턴없이 직진으로 그린 퀴어 로맨스에 매 맞는 아내가 등장하는 막장 가족 드라마를 섞었다. 여기에 음습한 분위기의 범죄 누아르를 토핑으로 얹고 가부장적 질서에 용기있게 맞서는 가치 전복적인 시각을 심은 뒤, 판타지로 마무리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10일 개봉하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어울릴 것같지 않은 이질적인 요소들의 총집합물이다. 쉴 새없이 여러 장르를 오가는 탓에 극의..

  • 美 파라마운트, '탑건: 매버릭' 제작사 스카이댄스에 '사실상' 인수
    미국의 대형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파라마운트)이 영화 제작사 스카이댄스에 사실상 인수된다. 파라마운트의 오너가로 지난 30년동안 할리우드 등 미 대중문화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오던 레드스톤 집안의 시대는 이로써 막을 내리게 됐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미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샤리 레드스톤 회장이 파라마운트 의결권 주식의 약 77%를 소유하고 있는 가족회사 내셔널 어뮤즈먼트를 스카이댄스에 매각하기로..

  • CGV,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 18일 개봉 "무대인사·싱어롱 이벤트 진행"
    CGV가 가수 영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영탁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실황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 탁쇼2'는 지난 2024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 DOME에서 진행한 '2023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 탁스 월드'-앵콜'을 영상화했다. 앞서 CGV는 지난해 6월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를 개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번째로 C..

  • 이제훈·구교환 '탈주', '인사이드 아웃2' 제치고 1위 역주행
    배우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인사이드 아웃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탈주'는 하루동안 6만 9086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80만 6793명이다. 이에 '탈주'는 지난 3일 개봉일에 이어 개봉 2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에 성공했다.'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 [아투★현장] '탈출', 생존을 위한 목숨 건 처절한 사투
    생존을 위한 목숨 건 '탈출'이 시작된다.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이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쾌감으로 새로운 재난 생존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 김태곤 감독이 참석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 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

  • '탈출' 김태곤 감독 "故이선균 통해 영화의 전체적인 답 찾아"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김태곤 감독이 고(故) 이선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기자간담회가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 김태곤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 감독은 "(이)선균 형이 여기 이 자리 있으면 참 좋았겠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영화를 준비할때부터 그리고 현장에서도 그렇고 어찌보면 공항대교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아내 케이티 둘째 임신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8일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히며 출산 예정일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앞서 송중기 부부는 지난해 6월 첫째 아들을 얻은 바 있다. 약 1년여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게 됐다.송중기는 2023년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 신고를 한 사실과 함께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한 바 있다. 송중기는 2017년 배우 송혜..

  • 코믹 호러 '핸섬가이즈', 슬금슬금 100만 고지 육박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코믹 호러물 '핸섬가이즈'가 슬금슬금 100만 고지에 이르렀다. 밑도 끝도 없이 다소 어이없는 내용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말(5~7일)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핸섬가이즈'는 이 기간동안 31만4152명을 불러모아 '인사이드 아웃 2'(90만6392명)와 '탈주'(52만9757명)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

  • [인터뷰] 이제훈, 모든 걸 내 던지고 불태운 '탈주'
    "좋은 연기요? 예술작품을 보는 관점은 다 달라요. 스스로 부족하지만 후회없이 '이것이 옳다'고 믿고 매번 최선을 다하며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지난 3일 개봉한 영화 '탈주'에서 규남 역을 맡은 이제훈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이처럼 말했다.'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다.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

  • 레오 캐논 감독 '할머니들은 어디로 떠난걸까', BIFAN 'AI 영화' 작품상 수상
    프랑스 출신 레오 캐논 감독의 '할머니들은 어디로 떠난걸까'가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부천 초이스: AI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측이 8일 밝혔다.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 영화 외에도 배준원 감독의 '폭설'이 기술상과 관객상, 스페인 출신 프란 가스 감독의 '라텍스 키드'와 권한슬 감독의 '원 모어 펌킨'이 특별언급상을 각각 받는다.영화제 측은 "작품상 수장작인 '할머니들은 어디로 떠난걸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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