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순택 대주교, 전광삼 시민사회수석에 포용적 노동정책 당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지난달 28일 전광삼(세례명 레오나르도) 시민사회수석을 접견했다고 1일 밝혔다.정 대주교는 먼저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수석님께서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에 계신 분들을 만나 여러 목소리를 경청하신다고 들었다. 특별히 어려운 분들의 목소리,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 정 대주교는 지난 월요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언급하며 '노동인권과 이주노동자에 대한 포용..

  • '적명스님 모시고 100일' 신간 봉암사 동안거 일기
    '산과 강처럼 살고 싶었다'는 구미 약사암 주지 산강(山江) 대혜(大惠)스님이 2019년 원적에 든 봉암사 수좌 적명스님을 모시고 동안거를 보낸 이야기를 엮은 '봉암사 동안거 일기'(불교신문사)가 출간됐다.대혜스님은 청소년 때 죽음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했다. 그것이 출가로 이어지는 길이 됐다. 1978년 직지사에서 영허 녹원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불국사 강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사를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회복지사,..

  • CTS,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학교 헌당예배 개최
    CTS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대학교(이하 UAUT) 바라카홀 헌당예배와 기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UAUT 바라카홀 헌당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CTS 감경철 회장, UAUT 김성수 총장과 탄자니아 정교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 감독회장은 "어려움을 겪었던 바라카홀의 공사가 재개되어 오늘 헌당 예배를 드림에 너무나 기쁘다"며 CTS를 포함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 동국대, 2000명 넘는 대규모 불교학생연합 발족
    동국대학교가 14개 단과대 및 일반대학원 학생 불자들의 연합체인 '불교학생연합'을 발족했다.동국대는 전날 정각원 법당에서 '불교학생연합 발족기념 법회'를 봉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불교동아리 임원진과 지도법사, 지도법사,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불교학생연합은 지난 3월 사회과학대 불교동아리 '템플애플'을 시작으로 결성된 14개 단과대학 불교동아리와 일반대학원 '동국청년불자회' 등 2000여명이 소속된 신행 연합체다...

  • 41차 불교문화교류대회 개최 "원융과 화쟁 정신에 답 있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일한불교교류협의회는 27일 양국 우호 증진과 인류 평화를 염원하는 제41차 불교문화교류대회를 일본 도쿄 소재 조조지(增上寺)에서 공동 개최했다.27일 조계종에 따르면 이번 41차 대회는 '격변하는 세계 질서와 불교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가운데, 한일 양국 불교대표단 약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대회에서 양측은 40년이 넘게 다져 온 한일 불교계의 신의를 바탕으로 인류 당면 과제를 넘어설 불교적인 혜안을 제시하고..

  • 조계종 “반민주적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7일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 내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는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조계종은 이날 중앙종회 종교편향불교왜곡대응특별위원장 선광스님 명의의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더 이상 역사적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이승만의 불의를 헌법에 명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교계 반대가 거세지 않다는 등의 발언으로 우리..

  • 월정사, 동국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가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월정사 기획국장(상원사 주지) 해량스님과 재무국장 덕엄스님은 주지 정념 스님을 대신해 전날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0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장학금을 쾌척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본부장으로 조계종 제11·12·13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

  • NCCK, 지난 100년 사회참여 역사 기록 온라인서 공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지난 100년의 기록들이 온라인으로 누구에게나 공개된다.NCCK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최영홀에서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아카이브'(ncckarchive.org)를 공개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9월 24일)이 된 것을 기념해 NCCK가 만든 이 온라인 기록관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개신교 선교 시작 후 NCCK나 관련 사회단체·개인 등이 교육, 문화, 구제, 의료, 민주화·인권·통일..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화 나면 우선 멈추세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사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명상' 강의가 성황리에 열렸다.26일 조계종 미래본부에 따르면 진우스님의 선명상 아카데미 첫 강의는 전날 오후7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렸다. 진우스님은 주 1회씩 8차례에 걸쳐 법문을 펼치고 선명상을 하는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이날 강의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등 사회 각계 인사 350여명이..
  • 진각종, 화성 아리셀 공장 참사 애도 "산업 안전 촉구"
    경기도 화성시 리튬 전지 생산 아리셀공장에서 지난 24일 일어난 화재참사에 대해 대한불교진각종은 26일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했다.진각종은 행정수반인 통리원장 도진정사 명의로 발표한 애도문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또 일어났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왕생성불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안전한 사회, 건강한 질서, 행복한 환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고처럼 안타깝게도..

  • 2024 한마음과학 심포지엄...'한국과 베트남 불교' 주제로
    한마음과학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안양 본원에서 '2024 한마음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한 한국과 베트남 불교'라는 주제로 열린다.한마음과학원은 "우리의 생활, 과학, 종교가 이름이 다를 뿐 본질은 한뿌리인 '한마음'에서 비롯한다"라며,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를 아우르는 통섭적 연구로서의 한마음과학을 주창한 묘공당 대행스님(1927~2012)가 1996년 직접 설립한..

  •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에 깊은 애도"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리튬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 사고로 인해 23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가운데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은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26일 원불교에 따르면 나 교정원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무고한 생명의 희생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노동 환경의 신속한 개선으로 더 이상의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진심..

  •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자 22명 나왔다...총 482명 배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전날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화엄실에서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 시험 합격자 22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자격 시험에는 총 49명이 응시했으며 2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 취득자는 3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공인한 유일한 사찰음식 관련 자격증이다. 이..

  • 천태종 덕수스님 아리셀 공장 화재 애도 "안전한 노동환경 만들어야"
    대한불교천태종은 26일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를 애도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천태종은 총무원장 덕수스님 명의의 애도문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화재 사고로 부상을 당한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 참사를 계기로 보다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주길 정부와 관련 업계에 촉구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애도문 전문이다.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6월 24일 큰 화재가 발생해 20여 명이 사망하..

  • 조계종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 애도 "극락왕생 발원"
    대한불교조계종은 화성시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과 관련해 25일 조계종 대변인 기획실장 우봉스님 이름으로 애도문을 발표했다. 애도문에서 조계종은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를 입고 치료 중이신 피해자들의 쾌유와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 현장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계종은 희생자들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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