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축협 시정 없으면 추가조치", 협회 반박 입장문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을 놓고 절차적 하자를 지적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대한축구협회의 시정이 없을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알렸다. 축구협회는 반박 입장문을 내며 맞섰다. 문체부는 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홍 감독과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축구협회의 규정 위반 등을 공개했다. 문체부는 브리핑 이후 추가 설명을 통해 "국가대표 선임과정에 절차상 위반이 있고 시정이 필요성이 있지만 축구협회의 전..

  •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앞두고 설명회
    올해 연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회원종목단체 회장을 치르는 대한체육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설명회는 지난 9월 30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아테네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및 17개 시도체육회의 회원종목단체 회장선거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회장선거관리규정 권고안의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 박세리, 韓여성 최초 '밴 플리트상' 수상 영예
    박세리가 한국과 미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밴 플리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세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밴 플리트상을 탔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밴 플리트상은 1992년부터 매년 한미 관계 증진에 기여한 인물에게 상을 준다. 올해는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 겸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과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공동 수상했다...

  • 문체부 "홍명보 선임과정 하자, 계약무효 판단은 어려워"
    홍명보 감독 선임 당시 대한축구협회가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정부 감사 결과가 나왔다. 비단 홍 감독뿐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도 문제점이 포착돼 후폭풍이 예상된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 관련 감사에 대한 중간발표를 통해 홍명보·클린스만 선임 과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축구협회가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 ML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반란, DET-KC 첫 승
    어렵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WC)를 획득하고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이 첫날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첫 이변의 주인공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다. 디트로이트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원정 1차전에서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벌의 역투를 앞세워 3-1로 이겼다.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이고 3번 시드인 데 반해 최근 몇 년간 만년 하..

  • 이강인 풀타임, PSG는 UCL서 아스널에 0-2 패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명문 아스널을 상대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강인은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아스널과 원정 2차전에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PSG는 강호 아스널의 벽을 넘지 못하고 0-2로 패했다.이날 이강인은 최전방보다 약간 낮은 위치에 포진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좌우 패스와 드리블로 상..

  • '로하스 역전 3점포' kt, SSG 꺾고 PS 진출
    저력의 kt 위즈가 난적 SSG 랜더스를 누르고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kt는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프로야구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에서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맹타를 앞세워 SSG를 4-3으로 제압했다.이로써 kt는 5위를 확정하며 2020년부터 5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가까스로 PS 막차 티켓을 딴 kt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4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임..

  • 돌아온 이정후 “내년엔 한 시즌 풀로 뛰고 싶다”
    귀국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조기 마감한 아쉬움을 밝혔다. 아울러 현재 재활을 끝내고 몸 상태는 나쁘지 않다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이정후는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해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91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뒤 맞은 첫 시즌을 보내고 8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정후는 가장 먼저 "이제 재활 운동이 끝났다"며..

  • 대통령까지 나선 축구협회 감독 선임, 문체부 감사 주목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공정한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한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등 여러 논란에 대해 정부가 다시 한 번 강한 압박을 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홍명보 감독 특혜 논란과 관련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축구협회 문제가 불거진 뒤 고강도 감사를 벌였고 중간 감사 결과를 내놓게 된다. 압박 강도는 최고조다. 30일 윤 대통령은 유인촌 문체부 장관으로부터 축구협회 국..

  • [장원재의 스포츠人] "승격 위해 최선 다할 것"
    K리그2 아산 FC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달 29일 원정경기에서 선두팀 안양을 1-0으로 물리치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저예산 시민구단의 돌풍이다. 핵심에 브라질산 공격수 주닝요 호샤(27)가 있다. 이번 시즌 9골(12위), 8도움(2위)로 충남아산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결승골 어시스트를 축하한다."고맙다. 시즌 전 여러 한국 축구 전문가들이 꼽은 우리팀 순위는 12위 아니면 최하위였다. 선수들끼리 그들의 예상이 틀렸다는..

  • 메이저리그 최다 4256안타, 피트 로즈 별세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이지만 도박 사건에 연루돼 제명당한 뒤 끝내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던 피트 로즈가 83세로 사망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 등은 30일(현지시간) 로즈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의 검사관으로부터 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할 예정이지만 따로 범죄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즈는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이자 스타로 군림했다...

  •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 10차 회의록 공개
    홍명보 감독 선임을 놓고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대한축구협회(KFA)가 홍 감독의 바람대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1일 2024 제10차 KFA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언론에 공개했다. 10차 회의록은 PDF 파일 15페이지 분량의 파일로 17명의 감독 후보군을 5명으로 추리는 과정이 들어가 있다. 이 회의는 6월 21일 열렸으며 정해성 당시 위원장과 이영진, 윤덕여, 박주호, 이미연, 고정운, 송명원..

  • 가을에 강한 두산, 4위의 반란 꿈꾼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위의 반란'을 꿈꾼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kt위즈와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외국인 투수들의 집단 부상과 부진에도 '가을야구 단골'답게 2년 연속 PS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 1차전에서 NC 다이노스에 9-14로 패해 가을야구를 마쳤다. 올해는 상황이 조금 낫다. 정규시즌 4위로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 [장원재의 스포츠人] "히딩크에게 배운 것 펼치겠다"
    김현태는 국민적 그리움의 원천이다. 한국 축구 영광의 순간에 늘 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히딩크 사단이었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사상 첫 원정 16강에 올랐을 당시에는 골키퍼 코치였다. -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 "대전하나시티즌의 전력강화실장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금년 성적은 상위권이 아니다."분발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9위가 목표다.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않고 잔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프로 1만2145타석 추신수, 역사의 뒤안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국인 최다 홈런과 안타 기록을 보유한 추신수(42·SSG 랜더스)가 24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생각보다 담담했고 팬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신수는 지난 3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회말 대타로 한·미 통산 프로선수 마지막 타석을 소화했다. 1만2145번째 타석 결과는 2루 땅볼이었지만 구장을 메운 팬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그의 프로 마지막 스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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