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플러 넘지 못한 김주형, 美에 포볼 5경기 전패
    김주형(22)과 임성재(26) 등 인터내셔널 팀이 미국 골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김주형은 비교적 선전했지만 절친 스코티 셰플러와 맞대결에서 패해 고개를 숙였다. 김주형과 임성재 조는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 2024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서 셰플러-러셀 헨리 조에게 2홀을 남기고 3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다국적 군단 인터내셔널 팀이 격년제로 맞붙..

  • 손흥민 71분 뛰며 UEL 첫 도움, 토트넘 완승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경기에서 완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부상이 의심돼 일찍 교체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2025 UEL 리그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1차전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고 토트넘은 3-0으로 승리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온 손흥민은 후반 2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될 때까지 71분을 소화했다. 후반 23분..

  • 최강 리디아 고 앞에서 맹타 휘두른 윤이나
    장타자 윤이나(21)가 리디아 고(27·뉴질랜드)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들이 출동한 국내 대회에서 첫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윤이나는 후반기 2승째를 노린다. 윤이나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는 무결점 활약 속에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윤이나는 스크린 골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홍현지(22..

  • 경륜·경정, 징검다리 연휴에 연속 6일 개최
    10월 징검다리 연휴 기간 경륜·경정이 6일 연속 개최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0월 첫 주, 경정과 경륜 경주를 연속 6일간 개최한다. 경정은 10월 1, 2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최된다. 10월 1일에는 미사리 경정장 입장이 무료다. 경륜은 10월 3~6일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 10월 3일 광명스피돔도 입장이 무료다. 징검다리 연휴가 끝난 후 굵직한 이벤트가 잇따른다. 경륜은 11~13일 일간스포..

  • 문체부, 스포츠 암표 근절에 적극 대응
    정부가 대국민 캠페인 등 스포츠 암표 근절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이 시행되면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올해 3월부터 시행된 공연법에 따른 공연 입장권 암표 금지와 같은 내용이 스포츠 경기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문체부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협..

  • 3경기 2홈런, 40-40클럽 김도영의 마지막 피치
    프로야구 국내 타자 첫 40-40클럽(한 시즌 홈런·도루 40개 동시 달성)에 도전하는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마지막 피치를 올린다. 정규시즌 KIA의 잔여 3경기에서 홈런 두 개만 더 치면 김도영은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김도영은 26일까지 시즌 타율 0.350 186안타 38홈런 107타점 141득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77 등 괴물 같은 성적을 내고 있다. 2022년 고졸 신인으로 프로야구에 데뷔했던 김도영은..

  • [장원재의 스포츠人] "유소년·청소년 육성에 관심 가져야"
    K리그2 충남 아산 스카우터는 이학종(63)은 선수로서 월드컵 예선에 출전해 골까지 넣었지만 본선엔 나서지 못했다. 대신 감독으로 길러낸 그의 제자들이 세계를 누빈다. 수원공고 감독 시절 그가 발굴해 길러낸 제자가 박지성과 김민재다. - 지금 하고 있는 일은."K2 충남아산 프로축구단 유소년 스카우트다. 재능 있는 어린 선수를 찾으러 중고교 경기를 집중적으로 보러 다닌다."- 아산과는 어떤 인연이 있나."고향이다. 둔포에서 태어났다. 초등..

  • MZ골퍼들 실질적 혜택주는 골프존 페스타
    골프존이 2030 젊은 세대에게 주어지는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다시 한 번 골프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캠페인을 전개한다. 26일 골프존뉴딘그룹은 MZ골퍼를 대상으로 한 전사적 캠페인 2030 골프존 페스타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에 따르면 첫 연합 캠페인 2030 골프존 페스타는 1985년생부터 2004년생을 대상으로 2030 골퍼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각종 골프 관련 통계 및 조사를 바탕으로 M..

  • kt와 SSG, 프로야구 역대 첫 5위 결정전 가능성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 정규시즌 5위 결정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치열한 5위 다툼을 벌이는 kt 위즈와 SSG 랜더스가 0.5게임차 접전을 막판까지 끌고 오면서다. 26일 현재 5위 kt(승률 0.500·70승 70패 2무)는 6위 SSG(승률 0.496·69승 70패 2무)에 불과 반 게임 차로 앞서 있다. kt는 잔여 2경기, SSG는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동률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4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

  • 산 넘어 산인 정몽규, 갈수록 거세질 퇴진 압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불려나가 혼쭐이 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대한 압박 강도가 점점 거세질 예정이다. 당장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감사 발표에다 국정감사장에도 소환돼야 할 처지를 놓고 심경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문광위는 10월 7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대한체육회·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하고 증인 30명과 참고인 29명에게 출석을 요구하기로..

  • 김주형, 프레지던츠컵 첫날 셰플러와 붙는다
    예상대로 김주형(22)과 임성재(26) 등 한국 선수들이 26년 만의 인터내셔널 팀 우승을 위해 중책을 맡는다. 첫날 포볼 매치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러셀 헨리 조와 맞대결이 완성됐다. 프레지던츠컵 주최 측은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대회 첫날 포볼 매치 4경기 대진표를 발표했다. 포볼 매치에서 김주형은 임성재와 호흡을 맞춰 셰플러-헨리 조를 상대한다.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 볼을 쳐서 더 좋은 쪽 스코어를 팀 성..

  • 리디아 고 "1년만에 국내 대회 설레...더 잘하고 싶어"
    "올해 한국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설렌다."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앞두고 25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인 스폰서 대회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밝혔다. 리디아고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 프리미엄 아베스 골프화, 유럽 생산라인→일상화 진출 예고
    프리미엄 골프화 브랜드 아베스골프(주식회사 에피텀)가 골프장을 넘어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에센셜 라인을 선보였다. 아베스 골프에 따르면 여성용 키높이 하이브리드 골프화는 출시할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화이트 키높이 운동화가 출시됐고 이를 시작으로 아베스골프는 일상화 라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아베스골프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유럽 생산 라인을 확보했다. 내년부터는 유럽에서 생산된 일상화 라인을 선보일 예정..

  • 韓4인방 스윙에 걸린 26년만 프레지던츠컵 승리
    한국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4인방이 국가 대항전 성격의 프레지던츠컵에서 소속팀의 9연패 사슬을 끊을 선봉에 선다. 12명 중 4명이나 포진한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이 뒤따라야만 막강 전력의 미국을 격침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1994년 창설돼 올해 15회째를 맞는 프레지던츠컵이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의 로얄 몬트리올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격년제로 치러지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다국적 군단 인터내셔널 팀의 맞대결로 2022년까지..

  • [장원재의 스포츠人] "K리그는 내가 사랑하는 곳...한국축구 강함 알릴 것"
    데얀 다먀노비치(43)는 프로축구 K리그의 전설이다. 역대 외국인 선수 출전 1위, 외국인 선수 득점 1위다. 국내 선수까지 쳐도 이동국에 이어 역대 득점 2위다. 3연속 득점왕에 오른 건 그가 유일하다. 역대 최다 득점왕, AFC 챔피언스 리그 역대 득점 1위 기록도 그의 차지다. 지난 22일 인천 숭의축구전용 경기장에서 그를 만났다.- 여기는 어쩐 일인가."12년을 한국에서 뛰었는데 인천이 제 첫 팀이었다. 2007년 40경기에 출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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