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체육회 임원 연임 급증, 이기흥 “안정성 고려”
    대한체육회의 임원 연임 비율이 이기흥 회장 취임 후 급증했다는 사실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광위) 체육계 현안 질의에서 드러났다.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질의를 통해 "이기흥 회장 취임 전 22% 정도의 임원 연임 비율이 취임 후에는 100%에 가깝게 늘었다"며 "임원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체육회를 통제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하게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신 의원은 "22%에서 90%, 100%까지 늘어난 건 너무..

  • 경정 '백전노장' 김민천, 제2의 전성기
    '백전노장' 김민천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김민천은 지난 6월 전반기 최고 이벤트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왕중왕전 대상경주에서 2011년 우승 이후 13년 만에 다시 정상에 등극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 33승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인 36승(2009년) 돌파를 눈앞에 뒀다. 김민천은 2002년 경정훈련원 2기로 경정에 입문했다. 2003년 7승, 2005년 9승을 제외하면 매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소리 없는' 강자로 군림했다...

  • “특정인 선발 아니다” 정몽규 해명에도 공정성 논란은 여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선임 과정이 공정했느냐에 대한 축구팬들의 질문에는 속 시원한 대답이 되지 못한 양상이다. 정 회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홍명보 국가 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해서 모두 발언을 통해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의 모든 것을 다 밝히고 그때그때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

  •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후원사 물품 사용 규정 바꾸겠다"
    2024 파리올림픽 때 나온 안세영의 작심 발언의 주요 내용 중 하나였던 후원사 물품 사용 강제 규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국회에서 국가대표 선수에게 후원사 물품 사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밝히면서다.김 회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규정은) 제가 혼자 개인적으로 바꾸고 싶어도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바꾸겠다"고 말했다. 현재 배드민턴협회 규정에..

  • 오타니, 통산 10번째 메이저리그 주간 MVP
    호타준족의 상징으로 세계를 들썩이게 한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오타니는 9월 세 번째 주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됐다.오타니가 메이저리그 주간 MVP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개인 통산 10번째다. 앞서 LA 에인절스 시절 7차례 수상했고 다저스로 이적한 올해 벌써 3번째 주간 MVP를 탔다. 오타니는 16일부터 22일까지 7경기에서 타율 0.5..

  • 국회 간 정몽규 “특정인 선발하려던 것 아냐”
    한국남자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등 논란을 놓고 국회 증인으로 불려나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음모를 꾸미거나 특정인을 선발하려던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회장은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광위)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정 회장은 본격 질의에 앞서 서면으로 공개한 모두발언을 통해 "감독 선임 건에 대해 협상 과정의 모든 것을 다 밝히고 그때그때 상세히 설명하지 못했던 것은 우리가 어떤 음모를 꾸미거나 실상을 감추기 위해..

  • 리디아 고 국내 나들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출격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국내 무대 나들이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 등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26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전한다. 올해로 6회째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26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12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은 리디아 고의 후원사다. 리디아 고는 후..

  • 국내타자 첫 40-40클럽에 바짝 다가선 김도영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거듭난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국내 타자 최초로 40-40클럽(한 시즌 홈런·도루 40개 동시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KIA의 정규시즌이 5경기 더 남아있어 대기록 달성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김도영은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4타석 3타수 3안타(1홈런) 3득점 1타점 1볼넷 1도루 등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5-3 승리를 견인했다. 홈런과 도루를 한 개씩..

  • 잰더 쇼플리 퍼터, 캘러웨이골프 韓10개 한정 수입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잰더 쇼플리(미국)가 사용한 퍼터가 단 10개 한정으로 한국에서 팔린다. 23일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에 따르면 팀 캘러웨이 쇼플리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함께 한 투어백 컬렉션 잰더 퍼터가 시장에 나온다. 잰더 퍼터는 2024 PGA 챔피언십 쇼플리의 4라운드 최종 합계 우승 스코어인 263과 동일한 수량만큼만 한정 생산되는 제품이다. 전 세계 판매 수량 263개 중 한국은 10개만 수입된다. 한정판에는 쇼플리가 PGA 챔피언..

  • 파리 패럴림픽 MVP 박진호, 토요타 하이브리드 받아
    한국 장애인 사격 간판 박진호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받았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파리 패럴림픽) 2관왕으로 선수단 MVP(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부상을 탔다.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공식파트너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9월 20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파리 패럴림픽 MVP 선수 토요타 RAV4 하이브리드 차량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주인공인..

  • 마이클 조던 뛰었던 화이트삭스, ML 최다패 불명예
    한때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야구선수로 몸담았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시삭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패의 불명예를 안았다. 화이트삭스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했다.이로써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120패째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6경기를 남겨두고 156경기에서 고작 36승을 거둔 것이 전부다. 승률 0.231로 1962년 뉴욕 메츠가 남긴 MLB..

  • 화천 KSPO 여자축구단, 지역상생 위한 재능기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화천 KSPO 여자축구단이 연고지의 유소년 선수와 동호인을 상대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화천 KSPO 여자축구단 선수들은 지난 20일 강원 화천 생활체육경기장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화천군 유소년,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및 여성 축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슬럼프 극복 방법 등 현실적인..

  • 안병훈ㆍ김시우, 유럽 원정 나란히 공동 18위
    안병훈(33)과 김시우(29)가 유럽 원정길에 올라 비교적 무난한 결과를 손에 쥐었다. 안병훈은 2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 클럽(파72ㆍ7267야드)에서 끝난 DP 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 등으로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안병훈은 마지막 날 선전으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반면 톱10 진입을 노렸던 김시우는..

  • 압도적인 북한 女축구, 日꺾고 U-20 월드컵 우승
    북한 여자축구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숙적 일본을 누르고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북한은 2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마무리된 2024 콜롬비아 FIFA U-20 여자 월드컵 일본과 결승전에서 전반 터진 최일선(17)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북한은 4강 미국, 결승 일본 등 여자 축구 강호들을 연파하고 이 대..

  • [장원재의 스포츠人] "강원FC, 우승 도전 해보겠다"
    조영증은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중반 한국 축구의 수비를 책임졌다. 한국이 사상 첫 월드컵 승점을 올린 1986년 멕시코 대회 불가리아 전 1-1 무승부의 시작점도 그의 프리킥이다. 그의 발끝을 떠난 공이 조광래의 헤딩 패스를 거쳐 김종부의 오른발슛 득점으로 이어졌다.- 요즘 근황은."강원 FC 강화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학리그, 15세 경기를 주로 보고 있다."- 1군 경기도 보나."물론이다. 그건 당연히 봐야 하는 거다."-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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