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과열 홍보 멈춰"…서울 지자체들, 재건축 사업지들에 '으름장'
    서울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이 재건축 사업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다. 불법 홍보 활동 등 시공사 간 과도한 수주전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는 재건축 사업 열기에 자칫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제적 관리에 나서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남구청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강남 압구정 재건축지구와 관련해 대형 건설사 8곳과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불공정·과열 방지 및 수..

  • [서초동 설왕설래] "빵 훔쳐도 7년인데"…선거법 시효 6개월 너무 짧다
    올해 4월 치러진 22대 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가 오는 10일 만료를 앞둔 가운데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기소 기한을 '6개월'로 규정한 것이 정치인에 대한 또 하나의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선거 때마다 허위사실 유포, 가짜뉴스, 흑색선전 등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수사할 시간이 빠듯하다 보니 처벌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와 비교해 봐도 6개월은 너무 짧다며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6일 법조..

  •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35.4% 증가…TRS 거래는 감소세
    올해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 전체의 채무보증액이 전년 대비 35.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보증과 유사한 효과를 가질 수 있는 총수익스왑(TRS) 거래는 16.4% 줄었다.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의 채무보증 현황'에 따르면 상출집단의 올해 5월 14일 기준 채무보증금액은 5695억원으로, 1년 전(4205억원)보다 1490억원(35.4%) 증가했다.공정거래법상 상출집단은 국내 금융기관의 여신과..

  • 지난해 해외건설 미수금 2조 육박
    지난해 한국건설사들의 해외건설 미수금이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건설사의 해외건설 미수금은 29곳에서 약 1조 8383억원(13억6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해외건설 미수금은 2021년 12억달러, 2022년 13억5600만달러로 최근 증가하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6월을 기준으로 연 기준 미수금 통계를 집계한다. 지난해 기준..

  • 자민당, 불법 정치자금 연루 의원 공천 여부 놓고 시끌
    일본 정치권이 이시다 시게루 신임 총리의 국회(중의원) 해산 방침에 따라 사실상 총선 체제로 접어든 가운데 집권여당 자민당 내에서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연루 의원의 재공천 여부가 뜨거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6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 밤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 고이즈미 신지로 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간부들과 함께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총선(중의원 선거)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이시바 총..

  • 中 국경절 연후 끝, 경기 성적표는 낙제
    중국인들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 연휴(10월 1∼7일)가 7일 끝나게 되나 중국 경제 당국이 기대했던 내수 폭발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마디로 매년 모든 명절 중 가장 좋았던 국경절의 경기 성적표가 낙제에 가까울 것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물론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6일 보도를 종합하면 외견적으로는 내수 상황이 나름 괜찮았던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우선 6일까지 지역 간 이동자 수가 평균 3억명에..

  • 박찬대, 국감 맞이 기자회견…"尹 '6대 의혹' 파헤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2024년 정기 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국정감사 '3대 기조'에 따라 윤석열 정권의 '6대 의혹'을 파헤치고, 민생 회생을 위한 '5대 대책'을 제시하겠다"며 '삼육오(365) 국감'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끝장국감'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의 총체적 무능과 무대책,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

  • 자국 정치인 욕했다고…캄보디아 가사도우미 추방·체포 도운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캄보디아 여성이 본국으로 추방당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캄보디아 정부 지도자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에서다.6일 AP통신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을 받은 말레이시아 당국은 지난주 세랑고르주(州)의 한 자택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던 캄보디아 여성 누온 뜨언(36)을 체포했다. 누온 뜨언은 이후 말레이시아 주재 캄보디아 대사관 직원에 의해 캄보디아로 호송돼 수도 프놈펜..

  • [푸드테크 전시회]탑테이블, 미래 밥상 그린다… 3D 프린터로 음식 출력
    '푸드테크,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국내 푸드테크 기업 국회 전시회가 지난 4일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김선교·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한병도 의원이 주최하고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행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워홈 △신세계푸드 △누비랩 △어반랩스 △탑테이블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K-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

  • [푸드테크 전시회]누비랩, AI로 음식쓰레기 줄인다… 개인 맞춤 영양정보도 제공
    '푸드테크,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국내 푸드테크 기업 국회 전시회가 지난 4일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김선교·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한병도 의원이 주최하고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행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워홈 △신세계푸드 △누비랩 △어반랩스 △탑테이블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K-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

  • [푸드테크 전시회]복을만드는사람들, '비건 김밥' 등 식품 혁신 나서
    '푸드테크,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 국내 푸드테크 기업 국회 전시회가 지난 4일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김선교·이만희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한병도 의원이 주최하고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했다.행사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아워홈 △신세계푸드 △누비랩 △어반랩스 △탑테이블 △복을만드는사람들 등 'K-푸드테크'를 대표하는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

  • 이도현, '불후' 스페셜 MC 출격…고우림→이찬원까지 국군장병 위로
    '불후의 명곡'에 국군의 날을 기념해 특별한 무대가 이어졌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 675회 시청률은 전국 6.4%, 수도권 6.0%로 압도적인 동시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88주 1위로 적수 없는 토요 예능 강자임을 보여줬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2024 국군의 날 특집'으로 기획됐다. 건군 76주년을 기념해 '불후의 명곡'은 4000여 명의 관객과 국군이 함께 역대급 쇼를..

  • [범죄의 세계] 피싱범죄 '완성형'으로 진화했나…원격제어 악성프로그램 비상
    범죄 조직이 개인정보를 탈취해 피싱 범죄에 악용하는 악성 프로그램(앱)이 단순 정보탈취형에서 원격제어형으로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피싱 범죄의 핵심인 악성 프로그램이 최근 완성 단계에 도달했다고 보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6일 경찰청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키사)에 따르면 키사는 다년간 경찰청으로부터 의뢰 받은 악성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최근 범죄 조직이 사용하고 있는 악성 프로그램이 과거 단순 개인정보만 탈취했던..

  • 與, 문다혜 음주운전에 "野, 과거 이재명 똑같이 저질러서 침묵하나"
    국민의힘은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침묵을 유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전 대통령이 지적했듯,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다. 과거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저지른 만큼, 민주당과 음주운전은 뗄 수 없는 연관검색어가 됐다"고 밝혔다.신 부대변인은 "문 전 대통령은 과거 2018년 10월 10일, '음주운전 사고는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라고 언급한..

  • [속보] 교육부, 의대생 2025학년도 1학기 복귀 조건부 제한적 휴학 허용
    [속보] 교육부, 2025학년도 1학기 복귀 조건부 제한적 휴학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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