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회담도 개최
| 폼페이오 "북미 정상, 틀림없이 비핵화 시간표 논의할 것" | 0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 워싱턴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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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 방안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 직후 13~14일 방한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회담 결과를 우리와 공유하고 한·미 공조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 데 이어, 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및 공동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강 장관은 고노 외무상과 14일 오찬을 겸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 및 한·일 관계 발전 방향 등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