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년정보 ‘한눈에’ 10명중 9명 ‘정보 유용’

기사승인 2021. 12. 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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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심분야별 청년정보 메시지 총 185회·12만 건 발송
청년db
제주 청년 DB등록 홍보. /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에게 관심 정보를 문자로 알려주는 청년정보 메시지 청년데이터베이스(DB) 알림톡을 올해 총 185회·12만 건을 발송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DB 알림톡은 제주청년등록시스템에 등록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심분야별로 주 3회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로 제주청년등록시스템은 제주청년 DB를 마련하고 청년 수요에 맞춘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됐다.

청년DB 알림톡을 받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91.5%)이 ‘제공되는 청년정보가 유용하다’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청년정보의 관심분야는 활동·자립·소득의 3개 분야이며, 받아보기 원하는 정보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관심분야별 세부주제 영역으로는 △활동분야- 정책참여, 청년활동·네트워킹, 문화예술, 환경, 봉사, 기타 △자립분야-주거, 생활, 복지, 청년 공간, 교육, 역량강화 △소득분야- 일자리, 창업, 농·어업 이다.

또 등록 청년을 대상으로 도내 위원회 청년위원 추천, 청년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청년등록시스템에는 도내 1586명의 청년이 등록했으 며, 등록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청년DB 알림톡을 통해 청년정보를 받고 싶은 도내 청년(만 19세~39세)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 내에 구축된 청년등록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많은 청년정책 가운데 필요한 정보를 찾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DB 알림톡을 제공하고 있다”며 “청년 개개인에게 맞는 정보를 제공해 수요 맞춤형 청년정책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DB 알림톡을 통해 청년 개개인의 관심분야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수요 맞춤형 청년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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