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경쟁률 19.2 대 1...제주4·3평화재단 최고경쟁률 72 대 1

기사승인 2022. 10.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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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통합채용 21명 선발에 403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제공=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원서접수 결과, 총 21명 선발에 403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19.2 대 1을 기록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기관별 주요 경쟁률은 제주 4·3평화재단이 72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직 6급 1명 선발에 72명이 접수했다.

각 기관별 경쟁률은 △제주관광공사 5명 선발·38명 지원(7.6 대 1) △제주에너지공사 3명 선발·22명 지원(7.3 대 1)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명 선발·9명 지원(4.5대 1) △제주문화예술재단 3명 선발·159명 지원(53 대 1)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선발·27명 지원(27 대 1) △서귀포의료원 1명 선발·32명 지원(32 대 1) 등 전반적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 4급 일반직(기획/마케팅 분야) 1개 분야는 지원자가 없었다.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장기누적적자로 인한 불확실성과 경영실적평가가 나등급에서 라등급으로 떨어지는 등 지원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제3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치러지며, 시험장소 등 필기시험 세부사항은 14일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응시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전후로 시험장 전체를 방역 소독하고, 모든 응시생 및 감독관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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