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전국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3. 01. 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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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환자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률 전국 최상위권
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이 주관하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제공=제주소방안전본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는 18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적정 선정률 및 응급처치 실시율 등을 중점적으로 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구급차량 구급대원 3인 탑승 정착, 중증 응급환자(심정지, 중증외상 등) 발생 시 다중출동체계 확립, 특별구급대 운영(5대) 등으로 심정지환자 병원 전 자발순환회복률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구급품질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구급대원 전문능력 향상과 응급전문의와 출동대원 간 실시간 영상의료지도, 전담구급지도의사 지정을 통한 구급활동에 대한 평가·피드백 등 지속적으로 구급품질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 교육훈련 강화 및 제주지역에 맞는 구급정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방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 및 대한민국 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구급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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