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박차

부산광역시·송도해상케이블카·해운대블루라인과 업무협약

왼쪽부터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배종진 해운대블루라인 대표/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31일 부산광역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주)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 블루라인을 활용,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한국 실사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주) 대표, 배종진 해운대 블루라인(주) 대표가 참석했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홍보마케팅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메가이벤트 유치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