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11m/27d/2023112701003085700173041.jpg)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 0 |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3년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용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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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3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 워크숍'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다.
시는 개소 당시 먼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 하남시에서 받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잘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노인·장애인이 이용하는 소규모 급식시설(영양서가 없는 급식 인원 50명 미만)의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요양원(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주야간보호서비스), 장애인 거주 시설 등이 주요 대상이다.
센터는 입소자, 조리원, 요양보호사, 시설상 등 대상별 교육과 함께 일반식, 당뇨식 등 다양한 형태의 식단과 요리법을 제공하고 입소자 영양관리카드 작성 및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가 명지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대상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체계적인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복지시설의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이 위생적이고 영양관리가 된 급식이 제공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의 이영미(명지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센터장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에서, 정소연 부센터장은 급식안전관리 분야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