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서 내년 3월 3일까지
| ㅇ | 0 |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캐스팅./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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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 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은하철도의 밤'이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소설 '은하철도의 밤'은 1933년 별세한 일본 소설가 미야자와 겐지의 미완성 유작이다. 출간 이후 연극,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은 동명 소설을 2인극으로 각색해 2021년 초연했고 지난해 앵콜 공연을 올렸다. 작품은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친구 캄파넬라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아버지를 찾아 은하의 끝까지 여정을 떠나는 조반니 역에는 박정원, 김리현, 정지우, 홍성원이 캐스팅됐다. 조반니의 동반자 캄파넬라는 정상윤, 윤승우, 박좌헌, 윤소호가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