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비와이, 딘딘이 함께 한다.
특히 첫 등장부터 영특한 말솜씨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슈돌' 최고의 브레인 베이비로 떠오른 '딘딘의 조카' 니꼴로가 이번에는 생애 처음 도전하는 젓가락질로 천재력을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딘딘 삼촌은 지금까지 다양한 면 요리를 맨손으로 즐겼던 자유 영혼 니꼴로를 위해 유아 젓가락을 준비한다. 인생 첫 젓가락질 도전에 나선 니꼴로는 고사리손을 꼬물꼬물 움직이며 온 정신을 젓가락에 집중하고, 자장면 면발을 한 가닥도 흘리지 않은 채 폭풍 먹방을 보여준다.
또한 니꼴로는 딘딘이 단무지를 요청하자 "요거?"라며 젓가락으로 단무지를 집어 딘딘의 입에 넣어주는 스윗한 면모를 발산해 딘딘의 심장을 무한 펌핑시키고 만다. 이에 문희준은 "처음 젓가락질하는데 저 정도로 잘할 수 있어요?"라며 니꼴로의 천재적인 젓가락 응용력에 감탄했다.
딘딘은 니꼴로의 입 주변이 자장 소스로 범벅이 됐음에도 사랑스럽다는 듯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조카 사랑을 뽐낸다. 여기에 딘딘은 풀 메이크업이 돋보였던 이전과 달리 노메이크업과 활동적인 의상으로 삼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딘딘은 "저 이제 초짜 아닙니다"라며 당당하게 초보 육아 탈출을 선언, 180도 달라진 삼촌 육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