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불당1번가 골목형 상점가, 시장처럼 지원 받는다

기사승인 2024. 07. 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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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 점포 혜택, 국비-도비 지원공모도 가능
시청전경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불당1번가 골목형 상점가가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천안시는 불당1번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역의 네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불당1번가 골목형상점가는 불당2동 소재 서울대정병원 인근 상권으로 82개 점포가 해당된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지정 구역 내 상점에 한해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선정 시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상업기반시설 관련 사업 △상인교육 △지역주민과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 또는 상인단체는 천안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네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불당1번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불당동 골목상권의 소비촉진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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