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가와 소비자 간의 직접 거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기사승인 2024. 07. 08. 14: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농업인회관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구리시
구리시가 지난달 29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오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농업인회관(안골로 28) 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장터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여 소비자가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대파, 부추, 열무, 토마토 등을 직거래해 복잡한 유통단계에서 오는 농산물 가격상승을 방지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게 목표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와 연계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장터는 기상 상황 및 농산물 수급 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될 수 있으며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