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 만들 것”

기사승인 2024. 07. 0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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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5일 노사정 간 화합 도모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한국노총 노사정 등반대회에서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 만들 것"을 강조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노사가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 노사정 간 화합 도모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한국노총 노사정 등반대회가 지난 5일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함흥영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 의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했다.

함흥영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신 노사정 대표자 여러분들과 함께 서로 신뢰하고 화합하며 함께 발전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겠다"라며 "안타까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사정이 한데 모이는 귀한 자리에 초청해 주신 함흥영 의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이 시간을 자양분으로 삼아 남양주는 앞으로도 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는 인구만 많은 도시가 아닌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노동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최고의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단지와 공공의료원을 유치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도 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는 매년 노사정 등반대회를 개최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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