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목사고을시장서 ‘캠크닉’ 파티 즐겨요”

기사승인 2024. 07. 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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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너랑 나랑 밤소풍' 야시장 진행
나주목사고을시장
지난 6일 오후 7시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나랑 나랑 밤소풍' 개장식을 열었다. /나주시
나주 대표 전통시장인 목사고을시장에서 매주 토요일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는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콘셉트로 한 야시장 프로그램 '너랑 나랑 밤소풍'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너랑 나랑 밤소풍'은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야시장 특별 이벤트로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야시장은 세 가지 형태로 구성돼있어 취향에 따라 즐기면 된다. 삼삼오오 모여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BBQ존과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미리 설치돼있는 텐트에서 캠핑하는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개인 장비를 직접 설치해 즐기는 캠크닉존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편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불판 세트(버너, 불판, 집게. 가위)를 유상 대여하고 있으며 기존 판매 품목 외에 토요일에만 만날 수 있는 먹거리들도 판매하고 있다. 자세한 먹거리는 각 테이블에 준비된 메뉴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시장은 날짜가 4일과 9일로 끝나는 장날에는 진행되지 않으며 우천 시에도 취소될 수 있다.

상세한 일정은 나주목사고을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면서 "나주목사고을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까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너랑 나랑 밤소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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