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에서 살고 싶은 누구나…‘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

기사승인 2024. 07. 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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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매니저가 직접 기획한 체류형 프로그램 제공
로컬매니저
성주군이 지난 6일 로컬매니저 발대식을 열고 선발된 매니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로컬매니저들과 손잡고 성주 살아보기 프로그램 '2024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성주군은 지난 6일 창의문화센터 평생교육실에서 로컬매니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로컬매니저란 성주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타 지역에 살고 있는 지인을 초청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여행 서포터즈다.

발대식에서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한 36명의 로컬매니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마련됐다. 성주에서 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지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컬매니저들이 다양한 주제의 체류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생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힘쓴다.

이병환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가 시대적 화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정부에서는 생활인구라는 새로운 인구지표를 통해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며 "성주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성주의 매력을 알리고 나아가 그들이 성주군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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