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본 국제안전도시와 안전도시로 가기 위한 방향 공유

기사승인 2024. 07. 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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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모범 도시로서의 역할 다할 것"
광명
박승원 광명시장(앞줄 가운데)이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 방문단과 '한일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교류 시장 시찰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로 가기 위해 일본 국제안전도시와 교류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 방문단과 '한일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 교류 시장 시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일본 교토부 가메오카시 가츠라가와 다카히로 시장, 아오모리현 도아다시 야마다 히시시 시장, 오사카부 마츠바라시 사와라 히로후미 시장 등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양측 국제안전도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일 국제안전도시 자치단체 간 사업추진 경험과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와 일본 국제안전도시 추진재단 관계자로부터 광명시와 일본 3개 시의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소개받은 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중앙 및 광역정부와의 연계 협력 △지역개발과 부문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자치단체장 리더십 △국제안전도시 공인 효과와 사업 지속 추진 동력 등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광명시를 찾은 일본 국제안전도시 3개 시는 3~4차까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은 자치단체로, 이번 간담회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추진 중인 광명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박승원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 기초를 튼튼히 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기에 광명시는 시민 주도로 국제안전도시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안전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의 모범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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