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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에도 더위 걱정 無” 여름 공략 나선 패션가

“일상·취미에도 더위 걱정 無” 여름 공략 나선 패션가

기사승인 2024. 07. 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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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지난해 이어 '쿨코리아 캠페인' 전개
블랙야크, 무신사 쇼케이스서 '핫 써머 컬렉션' 공개
패션그룹형지 쿨코리아 캠페인
패션그룹형지의 '쿨코리아 캠페인'.
연일 30도 중반을 넘나드는 날씨에 패션업계가 소비자들의 여름 고민에 대응하는 행보를 지속한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그룹형지는 최근 '쿨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쿨코리아는 패션그룹형지가 지난해 여름부터 주력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매력적인 스타일과 냉감, 친환경 소재의 패션을 선보임으로써,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함께 더 시원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우선 회사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한국적 시원함을 내세운 오월목단화 문양 의류가 대표 의류로 앞세우고 있다. 오월목단화 팬츠에는 냉감, 흡한속건 기능에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뱀부 소재를 적용했고, 블라우스에는 UV 차단 기능성 폴리스탄 소재를 적용했다.

오피스룩으로는 짧은 기장의 린넨 소재 자켓, 경량 나일론 점퍼 등의 아우터와 함께, 레이온 스트라이프 블라우스, 써커 소재 풀오픈 셔츠 등이 있다. 팬츠로는 뱀부 8부 팬츠, 아스킨 소재 일자 팬츠 등을 선보였다.

올리비아하슬러는 린넨 소재를 사용한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통기성이 좋은 고급 린넨 소재를 원피스, 블라우스, 티셔츠 등 다양한 복종에 활용했다. 매장에서도 린넨 아이템을 활용한 다양한 코디를 제안하고 있다.

샤트렌은 착용감을 비롯해 스타일과 소재 만족도를 높인 비즈룩에 주력하고 있다. UV 차단과 흡한속건 기능을 가진 쿨터치 셋업과 샤트렌 시그니처 원피스, 민소매 원피스, 트윈원(민소매+아우터) 원피스를 선보이고 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여성 고객들이 냉감 소재뿐만 아니라 나만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까지 중시하는 점을 반영, 올여름 스타일과 청량감을 모두 잡은 쿨코리아 아이템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며 "여성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쿨코리아 상품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 핫써머 컬렉션 무신사 쇼케이스 이미지 (3)
블랙야크의 '핫써머 컬렉션' 무신사 쇼케이스 이미지.
블랙야크는 래쉬가드 라인을 포함한 '핫써머 컬렉션'을 무신사 쇼케이스에서 오는 9일 첫 공개한다.

23일까지 2주간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핫 써머, 쿨 라이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바다와 산에 진심인 사람들의 여정을 담은 화보와 블랙야크의 여름 아이템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블랙야크가 새롭게 론칭하는 래쉬가드 라인을 비롯해 볼더링의 시작과 마무리를 제안하는 bcc 라인의 여름 아이템을 공개한다.

서핑 등 해양 아웃도어를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블랙야크 래쉬가드 라인에는 신축성을 강화한 8-웨이 스트레치 원단과 뒷목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줄여주는 모크넥 디테일을 적용한 '워터 래쉬가드 풀집업', '워터 래쉬가드 티'가 있다.

bcc 라인은 암벽을 오르는 볼더링을 즐기러 가는 과정부터 볼더링 이후의 라이프에서도 코디할 수 있는 반팔 티셔츠, 슬리브리스 등 아이템을 제안한다.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와 부드러운 터치감의 면 소재를 사용했으며 폴리진사의 항취, 항균 기능성을 확보했다.

블랙야크는 이번 무신사 쇼케이스 오픈을 기념해 '핫써머 컬렉션'으로 선공개한 래쉬가드 및 bcc 라인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바다와 계곡으로 무더위를 피하는 계절 여름, 블랙야크만의 여름을 보다 시각적으로 트렌디하게 전달하고자 무신사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센스 있는 룩으로 서핑과 클라이밍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블랙야크의 핫써머 컬렉션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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