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과 상호 협력

기사승인 2024. 07. 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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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일행 판교테크노밸리 방문
경과원, 다낭시 대표단에 판교테크노밸리 견학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강성천 경과원장 환영사
강성천 경과원장이 8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베트남 다낭시와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 분야 등 첨단산업 교류·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8일 응우옌 반 꽝 베트남 다낭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30여명을 맞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의 성공 사례와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통해 상호 우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다낭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으로 현재 9000여 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다낭시는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 일환으로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ICT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경과원 투자유치팀과 테크노밸리기획팀은 이날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및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다낭시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베트남 측은 다낭시의 투자환경과 다낭 하이테크단지의 인프라 및 개발 현황 등 다낭 정부의 산업지원 정책 및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했다.

경과원은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하이테크 파크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다낭이 첨단 산업 부문의 투자유치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다낭시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측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며 "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한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베트남 다낭시 대표단 단체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8일 베트남 다낭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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