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종합시장 주차장서 펼쳐져
공연·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
| clip20240821100947 | 0 |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4일 '제2회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를 개최한다. /동대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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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4일 오후 1~10시 청량리종합시장 내 주차장에서 '제2회 청량리종합시장 달빛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량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식전행사에는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와 동대문구 청소년센터의 밴드공연, 상인연합회 공연팀의 관악 연주가 펼쳐진다.
오후 5시 개회식 이후에는 △가수 신승태 △한국외대 동아리 △한국외대 세계전통 춤 △가수 이짜나언짜나 △가수 노지훈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중간에는 경품 추첨과 맥주 마시기 대회, 즉흥 댄스 대회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무대 주변에는 시장상인회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마련돼 다양한 음식과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필형 구청장은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달빛나들이를 통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꾸준히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