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취약업소 17곳을 선정, 103곳 업체에 대해서는 자율점검 안내 협조문 발송
| 11,KakaoTalk_20231116_085933434_02 | 0 | 의성군 청사 전경./권병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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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특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전 13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업소 17곳을 선정해 오염물질 무단 배출,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하고 이와 병행해 103곳 업체에 대해서는 자율점검 안내 협조문 발송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 5일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행위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또 환경지킴이(42명)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1명)이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수온 상승 등으로 하천과 호수에 녹조 발생으로 수질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하천변 불법 야적퇴비 감시도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오·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및 폐기물 불법매립 등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국번없이 128번 또는 휴대전화(지역번호+128)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