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윌스기념병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 개원 22주년을 맞는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02년 65명의 직원과 함께 개원한 이후 현재 6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병원이라는 특성상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은 윌스기념병원은 청년과 중장년 여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는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해 인근 용인, 화성, 안산, 오산, 군포, 의왕 등 인근지역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동근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 증축, 종합병원 승격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회가 많았고 이를 통해 환자 만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일하기 좋고, 일하고 싶어 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