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시민 추천도서 공모…일반·아동·만화·특별 분야 총 4권 선정
| clip20240910072509 | 0 | 2025년 부천의 책 후보도서 공모 홍보 웹포스터/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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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2025년 시민과 함께 읽을 '2025 부천의 책' 선정 위한 시민 추천도서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아동·만화·특별 분야 총 4권을 선정하게 된다.
부천의 책 추천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시립도서관 16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18개소, 시청 뜨락에 설치된 추천 게시판,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2025년 부천의 책'은 문학 창의도시 부천을 빛낸 대표 문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분야를 신설해 총 4권(일반, 아동, 만화, 특별)의 책을 선정한다.
먼저 시민 및 기관 추천 도서로 사서협의체 회의와 전문가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1차 후보 도서를 선정한다.
이후 1차 후보 도서로 선정된 책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부천 북 페스티벌 행사장과 관내 도서관 현장 투표 및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후보 도서를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부천의 책 시민 선정단과 도서선정위원회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거쳐 12월 14일 최종 4권(일반·아동·만화·특별 분야 각 1권)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2025 부천의 책은 내년 2월 부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독서토론, 인문학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부천 지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