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 희망장터 14~15일 특별 개장 …최대 20% 할인

홍주읍성 일원서 경품 추첨·반값 경매·문화공연도 열려

홍성사랑 희망장터 포스터./홍성군

홍성군이 매주 토요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홍성사랑 희망장터'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15일 특별 개장한다.

10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사랑 희망장터는 40여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과일, 채소, 축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과 농특산물 반값 경매, 무대 공연과 노래자랑 등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환진 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 대표는 "홍성사랑 희망장터는 생산 농업인 단체가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며 "추석 명절 준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이번 장터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