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다음 달 16일에 실시하는 군수 재·보궐선거 지역(전남 영광·곡성)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조국혁신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 영광군수 후보 경선 결과 오만평 전 경기도 의원·정원식 여성항일운동연구소장이 결선에 오르지 못하고, 장현 전 호남대 교수,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이 결선에 올라 11일 최종 경선을 치루게 됐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손경수 전 공군 대령과 치러진 경선에서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가 승리를 거둬 최종 후보자로 확정됐다.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4명의 후보가 맞붙었으나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 간 결선을 진행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