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 84.1% “구정 운영 만족”

기사승인 2024. 09. 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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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민선8기 출범 2주년 정책평가 여론조사
0노원구청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민 10명 중 8명은 구정 운영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정책 평가 여론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세 이상 남녀 구민 7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질문 항목은 △민선 8기 구정 인지 수준과 비전 △주요 정책에 대한 관심도, 중요도, 시급도 평가 △구정에 대한 평가와 이유 △희망하는 도시발전 모델과 민선 8기 3년차 기대 지점 등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4%가 구정 기본방향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민선8기 구의 행정에 폭넓은 지지를 보였다. 특히 구정 평가 항목에서 '잘하고 있다'고 답한 구민은 84.1%를 차지했다.

구의 행정이 '내 삶을 변화시킨다'에 대한 동의율은 70.6%로, 구민의 삶과 행정의 일체감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의 민선8기 대표 슬로건인 '문화도시 노원'의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 79.1%가 '문화행사가 삶의 질과 소속감, 자부심을 높인다'고 답했다.

거주 환경 만족도에서는 64.1%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주여건과 관련해서는 주차, 부동산 가치, 일자리 분야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64.1%가 만족도를 보였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구만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들이 구민의 행정수요에 적합하게 화답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발판 삼아 부족한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노원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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