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폐회…조례안·제3회 추경예산 확정

기사승인 2024. 09.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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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는 11일 제26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는 11일 제26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일반안건 심사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남원시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남원시 드론 영농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41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21억 8000만 원을 삭감하고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다.

또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진상규명·역사적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과 △정부의 현지 쌀값 하락 방지와 쌀 가격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 △'쌀값 정상화 이행 약속'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영태 의장은 폐회사에서 "올해 목표한 사업들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임시회 기간 동안 도출된 지적 및 제안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해 올해에는 시민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환경 정비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다가오는 제269회 정례회는 11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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