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에 열심히 문 두드린 결과 반영된 것…기쁘게 생각해 고 의원, 파주 교통·경제 혁신 선도… '경기북부 발전 계획' 환영
고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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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이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경기북부 발전 선제적 추진방안 발표'와 관련해 "파주 지역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속한 추진과 파주의 기대되는 내일에 전력 질주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 의원은 '파주에서 출발하는 KTX 노선' 및 파주~양주~포천~남양주를 잇는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신설과 관련해 "파주시민들은 빠르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 및 기타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면서 파주 지역의 경제와 물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과 관련해선 "경기북부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과 '경기북부 1.5 순환고속화도로 구축'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에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 중 하나로 검토된 것으로, 민선 8기 3년차에 발표된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공공의료원 신규 건립을 포함해 지금 이 시기에 시작되는 사업들은 김동연 지사 임기 내 마무리 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들이 다수 있다. 기다리고 계신 경기도민에게 희망고문이 되지 않도록 진행사항을 계속 점검해 동력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이번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파주시의 경제, 교통, 기술 인프라를 전방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에 줄기차게 이야기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반갑고 신속히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파주시가 경기북부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