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1·2호기 계속운전 영광군 주민 공청회 개최

기사승인 2024. 09. 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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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주민 "1·2호기 계속운전 안전성 최우선·지역발전 기여해야"
영광군 주민공청회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1일 영광 더 스타 호텔에서 한빛1,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을 개최했다. /한빛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11일 영광 더 스타 호텔에서 한빛1,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공청회는 영광군 주민 등 3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 취지 설명 △한빛1,2호기 계속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 △주민공람 주요 의견 설명 △주민 의견 진술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주민은 한빛1,2호기 계속운전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과 함께 향후 계속운전 진행과 지역 소통계획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헌규 본부장은 "오늘 공청회가 한빛1,2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 환경 영향의 안전성에 대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를 통해 한빛1,2호기 계속운전이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한수원은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앞서 주민공람에서 접수된 내용을 반영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해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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