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이석하 후보, 선대위 출범 “새 영광을 새 인물로” 구호 제시

기사승인 2024. 09.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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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대위원장 59명, 영광사랑 혁신위원 174명 위촉
이석하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지난 10일 호텔 더스타 연회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새 영광을 새 인물로' 구호 제시하면서 연설하고 있다. /진보당 전남도당
다음 달 16일에 치러질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지난 10일 호텔 더스타 연회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영광군을 대표하는 각계각층 59명의 공동혁신위원장과 174명의 혁신위원이 이날 위촉됐다.

신춘하 상임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혁신위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이석하 당선을 위해 뛸 것이며 영광군은 진보당 출신 첫 군수를 배출한 자랑스런 고장으로 역사에 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진보당 전종덕 국회의원은 이석하 군수후보는 영광에서 나고 자란, 누구보다 정직하고 청렴한 후보라며 도의원 오미화, 영광군수 이석하, 국회의원 전종덕, 정혜경, 윤종오가 원팀이 돼 영광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석하 후보는 연설에서 "지난 60일 넘게 새벽 네 시부터 오직 땀과 지극정성으로 군민들을 찾아뵙고 있고, 영광의 구태 정치에 염증을 느낀 군민의 마음이 이석하에게 모아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자신은 혁신위원들을 하늘같이 믿고 승리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새 영광은 새 인물로'라는 구호를 제시한 이석하 후보는 '자신의 호주머니를 채우는 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군민의 호주머니를 채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하며 '군민의 자존심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후보는 영광군수가 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후보자 활동 영상 소개와 각 읍면 대표자 발언이 이어졌으며 선대위원과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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