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조합장, 김정인 전 조합장 3.8%P 표차 누르고 당선, 51.7% 득표 내실있고 건강한 농협 만들 것
동밀양농협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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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밀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이종섭 조합장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밀양농협
경남 밀양시 동밀양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이종섭 전 동밀양농협 이사가 당선됐다.
11일 치러진 동밀양농협조합장 선거는 지난 2022년 10월 산동·상동농협의 합병으로 조합장 임기가 2년 늘어난 뒤 임기만료로 실시됐다.
동밀양농협조합장 선거의 총 선거인수 3506명이며 2791명이 투표해 79.6%의 투표율을 보였고, 이종섭 조합장과 김정인 전 동밀양농협 조합장이 출마해 양자대결을 벌인 결과 이종섭 조합장 1442표(51.7%), 김정인 전 조합장 1336표(47.9%)를 얻어 이 조합장이 김 전 조합장을 106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종섭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내실 있고 건강한 동밀양농협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