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새단장…13일 준공식·학교 이전식
| 경북여상, 학습-쉼 공존하는 '그린스마트스쿨'로 탈바꿈 | 0 | 새단장을 마친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건물 모습. /대구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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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새단장을 마치고 새롭고 쾌적한 교육 공간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3일 '그린스마트스쿨' 준공식과 학교 이전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여상은 2021년 그린스마트스쿨로 지정됐다. 이에 대구 남구 봉덕동(효성로 35)의 옛 경복중학교 후적지에서 새단장하게 됐다.
특히 새단장 과정에서 본관동은 교육 정보 기술 수업이 가능한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으로 구축했다. 또 학교급식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급식소도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경북여상은 지난 5월 준공을 마치고 여름방학 중 학교 이전을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달 14일부터 새 교정에서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이어지는 준공식과 학교 이전식에는 강은희 대구교육감, 신철원 협성교육재단 이사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김병윤 교장은 "그린스마트스쿨·환경개선사업과 학교 이전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여상은 학습과 쉼이 공존하는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