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내 경기지역 초등학교 10곳 통폐합…학령인구 감소 여파

기사승인 2024. 09. 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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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학령인구 감소 등의 이유로 경기지역에서 초등학교 10개교가 3년 내 통폐합된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증가 등으로 인해 학교 통폐합, 신설대체이전, 통합운영학교 등 적정 규모 학교 육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 교육청은 해당 사업에 따라 여주·화성·안산·포천 등에서 2025년 7개교, 2027년 3개교를 통폐합한다. 대상 학교는 모두 초등학교다.

신설대체이전은 2025년 4개교, 2026년 2개교, 2027년 3개교가 대상이다. 신설대체이전은 인구나 학생 수 증가로 학교 신설이 필요한 곳에 학교를 지어 기존 학교를 이전하는 형태이다.

지난 3년간 도내에서 통폐합된 학교는 2022년 3곳, 2023년 2곳, 올해 1곳 등 초등학교 6곳이다. 해당 기간 신설대체이전은 3곳, 통합운영학교는 2곳이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30조에 따라 초등학교·중학교, 중학교·고등학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등 급이 다른 학교를 통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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