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 리모델링…19일 재개관

기사승인 2024. 09.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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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 전경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2018년 최초 개관한 제1호 '서리풀노리학교(서울형 키즈카페) 서초1동점'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은 문화예술공원점, 양재1동점, 방배2동점에 이어 구에서는 네 번째로 조성하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19일 재개관한다.

연면적 350㎡의 이 시설은 미취학 영유아들이 신체 발달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글짐, 소꿉놀이, 역할놀이, 볼풀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에서는 신체활동과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다.

모션인식 놀이터, 터치팡팡 놀이터에서는 스마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컨텐츠를 접목했고, 디지털스케치 놀이터에서는 영유아들이 그린 그림을 스크린에 구현할 수 있는 창작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안전한 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1명, 돌봄요원 2명 총 3명의 인력이 상주하고,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을 위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1회당 2시간씩 매일 3회 운영하며, 안전·위생을 고려해 회차 종료 후에는 청소 및 환기를 진행한다.

예약은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매주 화요일 9시에 다음주의 이용분(화요일~월요일)에 대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부모동반 1인 기준 3000원이며 돌봄서비스 이용시 2000원이 추가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내년에는 양재1동 2호점이 추가 개관할 예정으로, 2028년까지 9곳을 조성해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돕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놀이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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